비올 때마다 심해지는 허리 통증..원인과 치료법은?

방송일 : 2014년 4월 29일(화) 오후 7시 30분

18회 비올 때마다 심해지는 허리 통증, 원인과 치료법은?

주말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사흘 동안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비가 올 때면 유독 허리 통증이 심해지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습도 때문이다. 습도가 높으면 신경통,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이 악화되면서 허리 통증이 가중되는 것이다.

비와 같은 외부환경 요인으로 허리 통증이 나타나고, 간헐적으로 통증이 심화되더라도 일단 허리 통증이 나타나면 전문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초기의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만이 수술까지 가지 않고 허리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허리 통증 치료에도 단계적인 치료법이 있는데, 수술은 가장 최후의 수단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치료법들이 개발되면서 수술 없이도 허리 통증을 치료하는 환자가 많아졌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은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이 있는데 두 질환 모두 하지 마비, 배변장애와 같은 심각한 증상이 아닌 경우라면 풍선, 레이저, 고주파를 이용한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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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힐링닥터Q>에서는 연세바른병원에 조보영 원장과 함께 척추질환의 비수술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수술 없이도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비수술적 치료법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고령으로 수술이 어려웠던 환자들도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또한 이미 허리 수술을 받은 뒤에 재발한 통증도 재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어 다양한 증상의 척추질환 환자들에게 적응할 수 있다.

출 연 자: 조보영 원장 / 연세바른병원
방송일자: 2014년 4월 29일
방송시간: 오후 7시 30분 (본방)
새벽 12시 (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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