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가을철 잦은 변비약 복용은 오히려 독

MTN헬스팀

가을철을 맞아 때아닌 변비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여름철 무더위와 다이어트 등으로 줄어들었던 식사량이 가을철 식욕 증가로 늘어나면서 장의 연동운동 저하로 인해 변비가 유발 되기 쉽다.
건조한 가을 날씨는 인체의 정상적인 체액과 수분을 쉽게 마르게 해 대장의 소화를 돕는 장액이 줄면서 변비가 생길 수도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1년 전체 변비 환자 중 가을철인 9월과 10월에 변비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전체의 약 26%를 차지해 사계절 중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변비는 장기화되면 배변 활동이 힘든 것은 물론 만성 피로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평소에 꾸준한 장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변비가 심하다면 변비약을 복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하지만 잦은 변비약 복용은 의존성이 생겨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변비는 평소 깨끗하고 건강한 장 밸런스를 꾸준히 유지하는 예방이 중요한데, 정장제는 꾸준히 복용하면 장 밸런스를 유지에 도움을 줘 변비해소와 숙변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 정장제란 장을 깨끗하게 해 장의 전반적인 기능을 좋게 하는 약으로 장의 소화, 흡수, 운동기능을 향상시킨다.
현대약품의 '나또밸런스정'은 나또를 의약품으로 활용한 국내 최초의 제품으로 비피더스균과 나또균 처방에 비타민 제에 준하는 다양한 비타민까지 함유한 프리미엄 정장제이다.
나또밸런스정이 함유한 나또 생균은 열과 산성에 안정해 살아있는 상태로 장에 도달, 부패균 등 유해균의 생성을 억제하고 유산균, 비피더스균 등 유익한 균들의 증식을 촉진한다.
또 비타민 B1, B2, B5, B6, C를 함유하고 있어 장내 환경의 흐트러짐에 수반하는 증상 개선을 지원하며, 변비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장내 독소 배출뿐만 아니라 피부톤을 환하게 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나또밸런스 정은 1일 복용 시(6정 기준) 낫또 균은 18억 마리, 비피더스균은 45억 마리를 복용 가능한데, 낫또균은 장내에서 비피더스균을 약 5배 증폭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총 225억 마리의 비피더스균을 섭취하는 효과가 있다. 비피더스균은 대장에서 유해균 증식을 억제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당과 나트륨이 함유돼 있지 않아 고혈압 환자나 당뇨 환자도 복용할 수 있으며, 8세 이상 소아에서 노인까지 복용이 가능하다.



한편 장은 자율신경에 의해 움직이는 매우 예민한 장기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면 운동 기능이 급격히 떨어진다.
특히 다이어트 중에는 음식물 섭취가 줄어들면서 우리 몸의 장기들은 기초대사율을 낮추기 위해 활동을 최소화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장운동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변비가 생기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무조건 굶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피해야 하며, 만약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면 세끼를 거르지 않으면서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섬유소는 자기 무게보다 40배 이상 많은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변비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섬유소가 많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현미, 양상추, 당근, 오이, 고구마, 감자, 토란, 사과, 배, 포도, 오렌지 등이 있다.
변비 예방에 있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기본이다. 특히 가을철에는 건조한 날씨 때문에 빠르게 소모되는 체내 수분으로 변비가 생길 가능성이 있어 하루 1.5~2ℓ 정도 마셔주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찬물을 한 컵 마시는 것도 대장운동을 유도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커피나 차, 술 등은 소변량만 증가시킬 뿐 탈수작용을 조장해 변비가 악화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이혜림 현대약품 약국마케팅 약사는 "건조한 날씨의 가을에는 신체 내부의 체액과 수분, 특히 대장의 소화를 돕는 장액이 부족해지면서 변비에 걸리기 쉽다"며 "변비는 변비약에 전적으로 의존해서는 안되며, 충분한 섬유질과 물을 섭취하고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평소 정장제를 꾸준히 복용하면서 건강한 장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최용선 healthq@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