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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성형술’, 그 오해와 진실

MTN헬스팀 기자 | 2014/10/13 14:30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서 비수술 척추 치료법인 신경성형술을 다뤄 화제가 된 바 있다. 일부 병원이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 환자 중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도 신경성형술을 무리하게 권해 의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경성형술은 척추질환의 치료에 있어 다방면으로 활용되는 일반적인 시술이라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신경성형술은 어떤 시술이며, 진실은 무엇일까. 이번 논란을 계기로 신경외과 전문의의 입장에서, 신경성형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설명하고자 한다.

신경성형술은 경막외 유착박리술이라고도 부른다. 디스크 탈출이나 협착이 일어난 척추 부위에 미세한 카테터를 삽입한 다음, 이를 통해 약물을 주입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법이다. 즉, 수술처럼 문제가 되는 부위를 아예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화학적인 방법으로 염증이나 유착 등을 억제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신경성형술은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는 없다. 디스크가 심하게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뿐만 아니라 하반신 마비, 대소변 장애 등이 나타날 정도로 환자의 상태가 심각하다면 당연히 신경성형술이 아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를 했음에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고 그대로인 경우, 그러나 수술적 치료까지는 필요하지 않은 상태라면 신경성형술은 큰 효과를 나타내는 시술이다.

척추질환은 노인성 질환인 만큼 이미 보존적 치료를 꾸준히 받아 온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곧바로 부담스러운 수술을 받기란 쉽지 않은 환자들에게 신경성형술이 호평을 얻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또한 신경성형술은 시술의 특성상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만으로 가능하며,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도 되므로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치료법이다. 즉, 60, 70대의 고령 환자나, 당뇨·고혈압 등 전신질환을 앓고 있다면 신경성형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현재의 신경성형술 논란은 시술 자체가 아닌 일부 병원의 과잉 치료가 문제가 되어 일어난 것이라 볼 수 있다. 충분한 휴식이나 찜질, 약물 및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도 호전이 가능한 환자라면 굳이 신경성형술과 같은 비수술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은 확연한 사실이다.

신경성형술은 반드시 필요한 환자가 시술을 받으면 그 효과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따라서 시술 치료 자체를 의심하고 병원 방문을 꺼려 질환을 악화시켜서는 안 된다. 다만 여기에는 환자의 상태에 맞는 시술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려는 병원의 노력 또한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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