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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 통증완화·연골재생에 효과적 <박영식 강북 연세사랑병원 원장>

MTN헬스팀 기자 | 2014/07/24 15:25

나이가 들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퇴화를 겪게 된다. 얼굴에 주름이 깊어지고, 팔다리의 유연성이 떨어지며 뇌세포가 줄어들면서 기억력이 저하되기까지 한다. 특히 신체 중 무릎은 다른 기관들에 비해 사용이 많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노화현상이 더 빨리 나타난다. 무릎에 노화가 진행되면 관절에 염증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노화 혹은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닳게 되면서, 닳은 연골조각들이 관절 내에 머무르면서 염증을 일으킨다.

연골은 쓰면 쓸수록 닳는 소모성 조직이며, 한 번 닳기 시작하면 자체 재생되지 않는 성질이 있다. 우리 몸에서 단 두 곳이 자체 재생되지 않는데, 바로 연골과 신경이 그러하다. 피부에 상처가 나면 새 살이 돋는 것처럼 우리 몸의 대부분 기관은 손상되면 자체 재생되는 능력이 있지만, 연골과 신경은 그렇지 않다.

이러한 연골손상을 원인으로 하는 퇴행성관절염은 한 번 진행되면 다시 자체 재생되지 않아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 조기에 발견하여 더 이상 진행을 늦추는 것이 최선의 치료방법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연골에 줄기세포를 주입하여 손상된 연골을 재생시키는 방법이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줄기세포는 모든 기관의 근본이 되는 세포로, 적절한 조건을 만들어주면 특정 세포로 성장한다.

특히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이용되는 성체 줄기세포는 손상된 기관을 찾아 재생시키는 능력이 있다. 환자의 신체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여 손상된 무릎 연골에 주입하면, 연골세포로 분화하여 재생을 촉진시킨다.

연골손상이 작은 경우에는 주사기를 이용하여 줄기세포를 주입할 수 있으며, 연골손상이 더 진행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주입한다. 따라서 치료 이후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회복도 빠른 편이고, 환자 자신의 신체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주입하기 때문에 면역거부반응도 거의 없다.

무엇보다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은 수술에 부담을 느끼는 고령의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로, 고령의 환자들은 수술 후 부작용과 다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자가 줄기세포 치료는 절개가 최소화됐기 때문에 고령자들도 수술에 대한 부담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65세 이상의 고령 퇴행성관절염 중기 환자들도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젊은 연령층만큼이나 통증감소 및 연골회복 정도에서 좋은 결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높은 치료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줄기세포 치료와 함께 평소 생활습관을 변화시켜 연골이 손상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양반다리로 앉거나 쪼그리고 앉는 자세는 무릎 연골을 손상시키는 자세로, 삼가야 한다. 의자에 앉거나 침대에서 생활하는 것이 좋으며,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을 실천해주어야 한다.

운동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걷기나 자전거타기 등이 좋으며, 운동 전후에는 관절이 다치지 않도록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필수로 하는 것이 좋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약력 :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수료
▶ 세브란스병원 관절경 연구강사
▶ 現)강북 연세사랑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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