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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 유아교육기관 에더블빌리지, 입학설명회 진행

MTN헬스팀



美 명문 페어몬트사립학교(Fairmont Private Schools) 부설유치원의 교육을 국내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자연주의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에더블교육은 오는 9일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에더블교육은 오는 2015년 3월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옆에 자연주의 이중언어 유치원인 에더블빌리지를 개원한다.

에더블빌리지(www.ediblevillage.com)의 교육과정은 美 페어몬트사립학교 측과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과 미국의 유아교육과정을 접목시킨 이중언어교육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교육과정은 에더블스쿨야드프로젝트(이하 ESY)라는 자연주의 교육을 접목시켜, 아이들이 자연의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해 이중언어자로 성장할 수 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SY 프로그램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유기농 채소를 키우고, 수확한 재료를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언어, 숫자, 과학 등의 개념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입학대상은 국적 상관없이 유치부 4~6세(7세는 2016년부터 입학 가능), 초등부 1~3학년이며,
졸업시 에더블빌리지와 페어몬트사립학교 부설유치원의 정식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페어몬트사립학교에 1학년으로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에더블빌리지 관계자는 "아이들은 ESY 수업을 통해 채소를 직접재배하거나 정기적으로 생태공원과 농장견학을 통해 자연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자로 성장할 수 있다"며 "3G(Green,
Global, Genuine)라는 교육철학에 맞게 자연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예를 배우며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9일 열릴 입학설명회 참가는 에더블빌리지(02-525-8933)을 통해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입학문의 상담도 가능하다.

한편 美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내에 있는 페어몬트사립학교는 LA타임즈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교육부장관, 교육감, 시장상 등을 수상한 명문 사립학교로 24개 월인 만 2세부터 다닐 수 있는 유아원부터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최용선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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