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경찰 홍보센터' 명동 이어 홍대에 개소

관광경찰대는 외래관광객의 다양한 현장 수요에 대응하고 관광수용태세 개선 활동을 위해 12월 9일(화) 홍대 공영주차장에 관광경찰 홍보센터를 개소했다.
관광경찰 홍대 홍보센터는 다양한 정보 제공 및 불편처리, 불법행위 신고 등의 역할을 담당해 금년 6월 개소한 명동 홍보센터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과의 접점을 확보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는 명예관광경찰로 임명된 탤런트 김보성씨가 참석해 일일관광경찰체험에 나섰으며, 이 외에도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관광경찰 홍보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작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찰청의 긴밀한 협업으로 발대한 관광경찰대는 명동, 동대문, 이태원 등 주요 관광지에서 외래 관광객 불편사항 해소, 외국인 대상 불법행위 단속 및 범죄 예방 그리고 외래관광객 대상 안내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년간 1천303건의 불법행위 단속, 4만8천352건의 관광안내 실적으로 출범 이후 불편 신고율을 대폭 낮추는데 기여했다.
장재선 한국관광공사 1330관광안내센터센터장은 “날로 다양해지는 외래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관광 불편해소를 위해 서울뿐만 아니라, 금년 12월에는 부산 홍보센터 설치도 진행 중이다.” 라고 밝혔다.


최형훈 healthq@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