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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새CF 인기···소란스런 기내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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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는 같아도 가격은 다르다’는 슬로건으로 항공기 안에서의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린 인터파크투어의 신규 CF가 조회수 약 240만건을 돌파하며 화제다.

5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광고는 흥분한 듯한 승객의 얼굴 클로즈업으로 시작되는 영상과 함께 차분한 목소리로 한 남성의 안내 방송이 흐른다. 방송 내용은 “기장입니다. 인터파크투어에서 항공권을 예약하신 승객께서는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할 때까지 항공료를 다른 승객들께 절대, 절대 말하지 마십시요. 모두가 즐거운 여행을 위해” 로 끝맺는다.

그러나 기장의 방송은 이미 한 발 늦은 듯, 인터파크투어에서 예약한 한 승객이 항공권 가격을 노출하면서 기내는 이미 겉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졌다.

영상 속에서는 항공권을 예약한 일행의 멱살을 잡는 사람, 음료수가 넘치는 줄도 모르고 컵에 계속 따르는 사람, 승무원에게 항의 하는 사람, 발을 구르며 우는 어른들, 이혼이라도 할 기세로 싸우는 신혼부부 등의 모습이 슬로우 비디오로 흐르는 가운데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中 '울게하소서'가 배경음악으로 삽입돼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엔딩 부분에는 장소가 호텔로 바뀌고 호텔 침대에 누워 있는 커플의 정적을 깨는 “지배인입니다”라는 한 마디의 멘트가 새로운 상상을 불러 일으키며 코믹한 여운을 남긴다.

인터파크투어의 이번 CF에는 톱스타나 유명 모델이 전혀 등장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재치 있는 카피와 에피소드로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 조회수는 240만건을 넘어섰으며 페이스북 좋아요는 3천875개, 댓글은 809개로 반응이 뜨겁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광고 영상 시청 후 간단한 퀴즈를 맞히고 SNS에 영상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6, 호텔식사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25일까지 진행한다.

최형훈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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