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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필수품 '립밤', 남녀 기호 달라

MTN헬스팀



겨울철 마르고 트는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립밤'은 이제 필수품이 됐다.

특히 20~30대 남성들 사이에서 외모를 가꾸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일명 '그루밍족'이 대세가 되고,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키스를 부르는 입술'을 만드는 립밤이 히트 아이템으로 꼽히면서 립밤의 인기는 더욱 상승 중이다.

겨울철의 필수품이 된 립밤을 선택하는 데도 남녀의 기호가 다르다.

종로구의 한 약사는 "여성들은 달콤한 향과 입술에 광택을 주는 제품을 선호하는 반면, 남성 고객들은 손에 묻히지 않고 편리하게 바를 수 있는 스틱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광동제약이 미국 Carma Laboratories사와 정식 계약을 통해 수입, 독점 판매하고 있는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이하 카멕스 립밤)'은 이러한 남녀 소비자의 편의와 기호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총 5종이 출시, 판매되고 잇다.

8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카멕스 립밤은 향에 따라 클래식과 체리를, 용기 형태에 따라 단지, 스틱, 튜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멘톨(menthol)을 함유해 트고 갈라져 쓰라린 입술에 쿨링 효과를 주고 카카오씨드버터가 수분증발을 차단해 입술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키스를 부르는 입술'을 만드는 립밤은 입술 각질 제거가 잘 되는 제품이 좋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카멕스 립밤 클래식과 클래식 튜브 제품에는 살리실릭산 성분이 추가돼 입술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입술 각질 제거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후 입술의 수분 보충을 위해 립스틱을 바르기 전과 후에 사용하면 키스를 부르는 입술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37년 미국에서 탄생한 카멕스 립밤은 전 세계 33개국에서 판매되며, 분당 130개 꼴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광동제약이 정식 수입하기 전부터 국내 배우, 가수 등 유명인들이 사용하면서 브랜드가 알려지기 시작했고,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미국 국민 립밤'이라는 입소문이 나 직구 열풍이 일기도 했었다.

또한 카멕스는 미국 유력 매체인 U.S. News&World Report와 Pharmacy Times에서 미국 약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추천하고 싶은 립밤 브랜드 1위'를 차지, 1999년부터 해당 분야 1위를 지키고 있다.

최용선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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