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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때도 없이 저린 손과 어깨... 원인이 ‘목’에 있을지도?

MTN헬스팀 기자 | 2015/01/09 13:05

손저림 때문에 병원을 찾은 여성 환자가 있었다. 틈만 나면 꼭 전기가 오듯이 손이 저리고 어깨가 욱신거려 TV 리모컨도 제대로 쥘 수 없을 정도라는 것이다.

당시 환자의 나이는 54세. 나이가 나이니만큼 갱년기 즈음에 함께 찾아오는 혈액순환 장애가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시중에 판매하는 혈액순환 개선제 등 이것 저것 약도 복용했지만 효과가 영 시원치가 않았다.

그러던 중 아들의 권유로 척추 병원을 찾았다가 의외의 진단을 받았다. 손도 손이지만 어깨가 유난히 아파 혈액순환이 문제가 아니라면 당연히 오십견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병명이 난데없는 목디스크였던 것이다.

가끔 생각지도 못한 곳에 통증을 불러오는 질환들이 있다. 목디스크라면 목이 뻐근하고 당길 것이라고만 생각하지, 어깨가 아프고 손이 저릴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못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하지만 목디스크가 발병하면 목뿐만 아니라 어깨, 등, 팔, 손에 통증을 유발한다. 신경장애로 인한 통증이기 때문에 목 이외에도 신경이 뻗쳐있는 곳으로 자연스럽게 통증이 내려가는 것이다.

따라서 손 저림 증상과 함께 목과 어깨에도 통증이 나타난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어깨는 날개뼈 위쪽, 즉 어깨 상부의 통증이 대표적이며, 손과 팔의 저림 외에도 힘이 쭉 빠지는 듯한 증상도 목디스크가 원인일 수 있다.

목디스크는 대부분 바르지 못한 자세가 유발한다. 목을 지나치게 숙인다거나, 오래 앉아있으면서 목을 앞으로 길게 빼면 경추가 받는 하중이 크게 높아져 디스크의 탈출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또한 고개를 지나치게 숙이거나 움츠리는 자세 또한 목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스마트폰이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 데에는 이 같은 이유가 있다. 그 밖에도 교통사고나 외부 충돌 같은 물리적 충격도 목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초기 목디스크는 뒷목이 뻣뻣하고 아픈 정도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깨, 팔, 손 등에 통증이 뻗어나가며 두통이나 어지러움, 시각 이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더 악화될 경우 신경 압박으로 인해 하반신 마비나 전신 마비를 초래할 수도 있다. 제 자리를 이탈한 디스크가 척수에 손상을 주기 때문. 따라서 휴식을 취하고 자세를 교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가시지 않는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목디스크의 통증을 없애주는 비수술 치료에는 고주파 수핵감압술이 있다. 1mm 정도의 가느다란 주사바늘을 경추에 삽입, 고주파 열에너지를 쬐어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를 융해시킨다.

시술은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만으로도 충분하며, 2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이 때문에 시술에 대한 부담감이 적은 것은 물론이다. 덕분에 시간에 제약이 따르는 직장인들이나, 전신마취를 두려워하는 고령의 환자들도 문제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치료 부위에만 선택적으로 고주파를 적용하므로 주변의 정상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도 고주파 수핵감압술의 장점이다. 또한 문제가 되는 디스크의 크기 자체를 줄일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치료보다 중요한 것은 역시 예방이다. 평소 업무를 할 때나 컴퓨터 모니터를 바라볼 때 머리와 목, 등이 일직선이 되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 때 가슴이 천장을 향하게 한다는 느낌으로 상체를 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할 때 중요한 것이 바로 모니터의 높이다. 자신의 눈 높이에 모니터를 맞춰야 자세가 구부정해 지는 것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업 중에는 주기적으로 휴식시간을 가지는데, 목을 둥글게 돌려주거나 양손을 깍지 낀 후 뒷머리에 갖다 대고 지그시 눌러주는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목과 주위의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덧붙여 버스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는 고개를 지나치게 숙이는 것은 지양하고 시선만 아래로 떨어뜨려 화면을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명주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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