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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하게 되는 '새해다짐', 성공위해선 '극한 방법 피해야'

MTN헬스팀

한 취업포털에서 남녀 직장인 523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새해 목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남성 24.2%, 여성 37.3%, 전체 31.5%) 모두 다이어트를 1위로 꼽았다.

또 매년 결심하지만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단골 목표 역시 다이어트가 44.1%로 1위에 꼽혔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와 함께 목표로 삼는 것이 바로 금연. 특히 올 초 담뱃값이 인상되면서 많은 흡연가들이 새롭게 금연 선언에 동참하고 있는 추세다.

새해가 15일 지난 시점, 굳은 결심을 다짐했던 사람들도 슬슬 지쳐 포기하고 싶어지는 위기의 순간이다. 이 고비를 참고 넘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작은 생활 습관을 하나하나 바꿔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극한 다이어트보다 생활 습관 바꾸는 것이 중요
농심 켈로그의 스페셜K는 쌀로 구워서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과 9가지 비타민, 칼슘, 철분, 아연 등이 골고루 함유돼 있어 저지방 우유와 함께 먹으면 공복감을 해소시켜주는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2주 동안 하루에 두 끼를 스페셜K로 대체하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켈로그 담당자는 "다이어트를 위해 자주 굶고, 끼니를 건너 뛰는 것보다 비교적 칼로리는 낮고, 필요한 영양소는 골고루 갖춘 제대로 된 식사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식사를 하고 나서 입이 출출할 때는 초콜릿, 빵 등의 간식보다는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돌코리아의 후룻&넛츠는 노화방지, 성인병 예방에 좋은 크렌베리, 호두, 아몬드, 캐슈넛로 구성되어 포만감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25g의 낱개 포장으로 이뤄져 있어 휴대하고 다니며 식사 중간 식욕이 당길 때 적당량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건강 간식이다.

샐러드로 끼니를 대신 할 때는 샐러드의 종류도 중요하지만 드레싱 선택이 중요하다. 드레싱 자체에 지방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다이어트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청정원에서 출시한 리얼 제로는 무지방 드레싱이다. 포화지방을 비롯한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이 0%이고 합성보존료와 합성착향료 등 합성첨가물도 일절 들어있지 않은 드레싱이다. 칼로리도 낮고 오렌지망고, 라임파인애플, 레드자몽오렌지 등 상큼하고 다양한 맛으로 구성돼 있어 다이어터들에게 제격이다.

다이어터들이 유혹을 떨치기 힘들어 하는 제품 중 하나는 탄산음료다. 탄산음료가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톡 쏘는 그 맛을 잊기는 어렵다.

코카-콜라에서 선보인 스파클링 워터 씨그램은 탄산 본연의 상쾌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탄산수다. 제로 칼로리에 천연 라임향도 가미 되어 일상에서 탄산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 때 대신하여 마시면 좋다.

다이어트하면 음식조절과 함께 먼저 생각나는 것이 운동. 하지만 시간이 없다, 힘들다 등의 핑계를 스스로 대며 운동을 하고자 마음먹기가 쉽지 않다. 처음에는 일상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꾸준히 해서 습관을 들여 주는 것이 좋다.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는 학생이나 회사원들은 허리를 곧게 펴고 바른 자세로 앉으려고 노력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구부정한 자세는 어깨나 허리의 근육통을 유발 할 수 있고 바르게 앉음으로써 체형을 교정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틈틈이 손을 머리 위로 쭉 뻗어 오른쪽, 왼쪽 양쪽으로 최대한 둥글게 구부려 스트레칭을 하면 옆구리와 허리에 자극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세면대 앞에 서서 이를 닦을 때 하체 근육을 단련 시켜주는 스쿼트나 런지 자세를 취하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등 간단한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인기 웹툰을 모티브로 한 '다이어트', 하루하루 다이어트 일상을 기록 할 수 있는 '눔코치', 운동 시 칼로리 소모, 심장박동수 등을 체크해 주는 '런키퍼'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더욱 쉽게 다이어트를 이어 나갈 수 있다.

▲일상 생활 속 금연 욕구 다스리자
담배 연기 속에 들어 있는 니코틴은 강력한 중독을 일으켜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을 자극시킨다고 한다. 담배를 끊기 어려운 것도 이 니코틴 작용 때문.

복숭아를 섭취하면 복숭아의 구연산과 주석산 등이 니코틴을 제거해 금연에도 좋고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한다. 돌코리아의 후룻볼복숭아는 휴대하기 간편한 사이즈로 포장돼 있어 직장인들은 물론 누구든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과일이 100% 과일주스에 담겨 있어 시럽에 담긴 다른 가공 과일식품과 달리 과일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식사를 하고 자연스럽게 마시게 되는 커피. 흡연자들은 습관으로 인해 커피를 마시면 담배를 피우고 싶은 욕구가 더욱 강해진다고 말한다. 금연을 위해서는 커피보다 카테킨 성분이 니코틴과 결합해 니코틴 배출을 도와주는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카페베네에서 출시한 홈메이드 라떼 파우더 중 그린티라떼는 제주산 녹차를 사용해 녹차 고유의 신선한 향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다이어트와 금연 모두 마음먹기는 쉽지만 지속적으로 실천에 옮기기는 쉽지 않은 다짐"이라며 "한 번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기 보단 최근 업계에서 출시하고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활용해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바꿔 나갈 수 있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최용선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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