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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 "물수능 논란"에 학사편입으로 진로 선택

MTN헬스팀

이번 2015학년도 수능은 영어와 수학 등에서 만점자 비율이 역대 최고 많이 나오는 등 '물수능'이라는 논란과 함께 수능만점자가 정시에 불합격하는 등 수험생들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수많은 수험생들이 일찌감치 재수를 선택하거나 학사편입이라는 새로운 진로를 찾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이후에는 학사편입을 고려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관계자는 "학사편입은 학사학위 소지자 만이 지원할 수 있어 일반편입에 비해 경쟁률이 낮아 합격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사학위를 취득과 취업의 문을 함께 두드릴 수 있는 직업전문학교가 수험생들 사이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현대전문학교(이하 서울현대)는 학사편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편입 대비반 운영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학사 편입률을 높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에 따르면 올해 졸업예정인 사이버해킹학과 학생들의 경우 2년 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가천대 대학원 컴퓨터공학과로 학사편입에 성공한 사례가 있으며, 인테리어디자인학과 학생들은 홍익대, 건국대, 세종대 대학원 실내건축 및 건축학과로 학사 편입하는 등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서울현대는 현재 18개 학부, 58개 학과로 2년제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진로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학교는 201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중으로, 수능과 내신점수에 상관없이 1:1 구슬면접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고 있어 고졸이상 학력을 소지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현대 홈페이지( http://www.hyundai1990.ac.kr/ )를 참고하면 된다.



최용선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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