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남자같다는 놀림 때문에···"

에프엑스 엠버가 학창시절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2013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가수 조정치를 닮아 고민이라는 10대 여고생이 외모 고충을 토로했다.

사연과 관련해 MC들은 에프엑스에게 "닮은 연예인이 있냐"고 질문했고, 빅토리아는 “배우 이나영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평소 보이시한 이미지의 엠버는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동해와 샤이니 종현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나도 고등학교 때까지 남자 같다는 놀림을 많이 당했다"며 "힘들어서 운적도 있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어 "하지만 한국와서 이게 내 매력이 되더라"고 사연 주인공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 방청객에게 박수를 받았다.

한편 엠버는 오는 13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