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 연이은 기습뽀뽀에 '헤벌레'

김종민이 낯선 여성들에게 기습 뽀뽀를 받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신동엽과 총각파티'에서는 총각들의 로만 중 하나인 기습뽀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종민은 제작진이 준비한 몰래카메라를 통해 미용실, 카페, 길거리, 스튜디오 등에서 모르는 미녀들에게 기습적으로 뽀뽀를 받았다.

단골 미용실에서 신입 헤어디자이너에게 기습뽀뽀를 받은 것에 이어 미녀의 여기자와 사진 촬영을 하던 중 볼에 뽀뽀를 받고 함박웃음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길에서 자신에게 길을 묻는 여성이 기습 뽀뽀 할 것을 예상한 김종민은 기대에 부푼 채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이 상황이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알고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다. 상상은 해본 적 있다. 이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정상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뭐가 두툼한게 입에 딱 닿더라. 심장이 두근거렸다. 정말 깜짝 놀랐다"며 가장 설렌 사람으로 '미용실 기습 뽀뽀녀'를 뽑았다.

연락할 생각이 있느냐는 제작진의 물음에는 "한 번 해보고 싶다. 총각이니깐"이라고 답해 다시 한 번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종민, 웃기다", "김종민, 진짜 연락하면 대박", "김종민, 기분 좋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에브리원 '신동엽과 총각파티' 방송화면 캡처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