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 파우더, 홍콩·중동 등에서 날개달아
MTN헬스팀
동아오츠카는 자사의 포카리스웨트가 최근 이어오는 경제난 속에서도 지난해 해외수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국내 수출을 기반으로 하는 포카리스웨트 해외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는데 이는 포카리스웨트 캔, 파우더, 페트 등 3종에 대한 매출로 동아오츠카는 현재 홍콩과 두바이, 바레인 등 중동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포카리스웨트 파우더의 경우 중동지역에서 동기간동안 18%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덥고 건조한 나라일수록 수분보충에 대한 갈증을 느낀다"며 "휴대성이 좋은 파우더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 니즈에 따라 유동적으로 SKU(제품가짓수)를 늘리고 있는 점도 매출상승의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최용선 healthq@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