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이혼 고백, 1년6개월 짧은 결혼 생활..왜?

채정안이 이혼한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16일 SBS 설 특집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세포 심폐소생기 '썸남썸녀' 녹화에서 배우 채정안, 가수 채연, 나르샤가 출연해 자신만의 결혼관을 공개했다.

이날 채정안은 "제가 결혼한 지 몰랐던 사람이 분명히 있었을 거다"라며 "한번 했다. 되게 빨리 갔다 왔다"고 쿨하게 이혼했던 과거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채정안은 2005년 12월 세 살 연상의 PR회사 마케팅 임원 김상철씨와 결혼한 채정안은 1년6개월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 없었으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정안은 결혼과 동시에 연예활동을 중단할 정도로 김씨와 사이가 다정했다. 그러나 사소한 이유로 싸움을 하다 갈등이 커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혼만은 막으려 양가 가족 등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결국 이혼했다.

한편 채정안이 출연하는 '썬남썸녀'는 오는 17일, 18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