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제약협회,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특집 정책보고서 발간

MTN헬스팀

한국제약협회는 24일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관련한 정부지원 정책과 전문가 제언, 기업들의 전략과 사례 등을 총 정리한 정책보고서 'KPMA 브리프' 제4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보고서에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코트라 등 관계 기관과 국내 주요 제약기업 등에서 다양한 필진들이 참여했다.

이 보고서에는 ▲제약산업 진흥정책 및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시행 현황(정은영 복지부 해외의료진출지원과장) ▲식약처의 PIC/S 가입, 국내 제약산업 굴기의 서막(김상봉 식약처 의약품품질과장) ▲세계 의약품시장 동향과 한국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 현황(이가은 진흥원 제약산업지원팀장) ▲유럽 M&A 사업기회와 추진방안 및 국내 제약기업의 기회(이진영 코트라 글로벌 M&A 전문위원) ▲중국 의약품시장 현황과 국내기업 중국진출 촉진방안(김지수 진흥원 중국지사장) ▲의약품 통상환경 변화와 수출지원제도 점검(권오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수출진흥부 팀장) ▲제약협회 국제협력 네트워크 및 협력사업(윤석규 제약협회 국제팀장) 등이 담겼다.

녹십자, 동아ST, 보령제약, 서울제약, 안국약품, 유한양행 등의 글로벌 진출 성과와 계획 등에 대해 각 회사 CEO(최고경영자) 등이 소개하는 기업별 사례도 포함됐다.

또 이상은 제약협회 보험정책실 선임연구원은 회원사 대상 설문조사와 금융감독원 공시 사업보고서 등을 토대로 57개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 현황과 최우선 정책 지원 과제에 대한 의견 등을 다뤘다.

설문조사에서 제약산업 해외진출 관련 지원정책중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을 가장 많이 이용했고, 시장개척단 파견 및 G2G 협력, 혁신형 제약기업 공동연구,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 등의 순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장우익 한독 연구개발본부장이 지난해 11월 제약산업 오픈이노베이션 컨퍼런스로 처음 열린 PAC 행사의 성과 등을 중심으로 '국내 제약기업 R&D의 글로벌 방향성 탐색'을 게재했고,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상무가 '제2호 한국투자글로벌제약산업 육성펀드의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이경호 제약협회 회장은 "제약산업의 중장기 목표는 국내 매출액 대비 외국 매출액(수출포함) 비중을 현재 10%대에서 50%대로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이는 신약개발력, 자금력, 마케팅력을 겸비할 때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 창립 70주년을 전환점으로 삼아 국민신뢰 확보와 글로벌역량 강화에 매진하고자 하는 제약산업계의 새 출발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정기수 healthq@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