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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 동반 입국, "저의 어리석음 때문에···"

MTN헬스팀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3개월 만에 귀국했다.

이병헌은 아내 이민정과 함께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 부부는 당초 입국 예정 시각이던 오전 5시 50분보다 1시간 가량 늦은 7시 공항에 도착했다. 지난해 12월 초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떠나 이후 두 사람이 함게 귀국한 것은 3달여만이다.

이날 이병헌은 "잘 알려진 사람으로서, 가장으로서 많은 분들께 상처와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 이 일은 저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에, 그에 대한 비난도 오롯이 저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어떤 부분 때문에 실망하셨는지 잘 알지만, 저의 어리석음 때문에 이렇게 긴 시간이 흘러버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평생 갚아도 못 갚을 빚을 가족과 아내에게 졌다. 책망도 많이 받았다. 저로 인해 빚어진 일이다.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병헌은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그램 출신 김다희의 50억 원 협박사건에 연루돼 곤욕을 치뤘다.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으로 기소된 이지연과 다희는 지난 달 15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각각 징역 1년과 징역 1년2월을 선고 받았다. 이에 이병헌이 지난 13일 두 사람에 대한 처벌불원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 두 사람에 대한 선처 의사를 밝히면서 사건은 마무리됐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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