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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파나마 런칭 기념 심포지엄 개최

MTN헬스팀

[조은아기자]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국산 보툴리눔 톡신제제 '나보타'가 중남미 시장에 진출했다.

대웅제약은 26일 파나마 솔티스 호텔에서 나보타 런칭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나보타의 임상학적 가치를 소개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 성형외과 및 피부과 전문의와 주변국가 전문의까지총 1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나보타 ⓒ대웅제약

이날주제발표를 진행한 석정훈 청담i성형외과 원장은 "나보타는 고순도 보툴리눔톡신으로 우수한 효과와 빠른 효과 발현 시간을 주된 특징으로 하는 제품"이라며 나보타를 활용한 다양한 부위의 시술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파나마 미용 분야 최고의 파트너인 파마비탈(Pharmavital)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나보타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나보타가 파나마 보툴리눔톡신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대웅제약은 파나마 현지 전문의들과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며, 파나마를 남미 지역의 판매 거점으로 삼아 수출판로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5년간 연구를 통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순도 보툴리눔톡신 제제로 현재 60여개국에 약 7천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품목이다.

작년 9월 수출계약을 체결한 국가 중 태국에 첫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번 파나마 런칭을 통해 글로벌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미국, 유럽, 남미, 중동 등 각국에서 허가를 준비중에 있으며 2017년까지 출시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은아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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