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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센시아', 여자야구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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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기자]동국제약이 여자야구팀 '안양스타즈'에 야구용품을 후원한다. 이번 후원으로 선수들은 동국제약의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훈련 및 경기를 치르게 된다.

동국제약은 지난 2일 안양산타즈에 점퍼 등 야구용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안양싼타즈 소속 팀원 ⓒ동국제약

안양산타즈는 지난 2010년 창단해 20대부터 50대까지 야구를 좋아하는 이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여자 야구팀이다. 2014년 '퓨처리그(하위리그)'에서 우승을 거둬올해 상위리그인 '챔프리그' 승격권을 얻어내 야구에 대한 열정과 근성을 보여준 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한국 여자야구가 큰 잠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관심과 지원이 적은 것이 안타까워 작게나마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특히 안양산타즈는 만년 꼴찌라는 꼬리표를 떼고 꾸준히 성장한 여자야구에 귀감이 될만한 팀으로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여자야구는 2012년 여자야구 사상 첫 스폰서 대회인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통해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됐으며 지난해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7개 팀, 750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특히 내년에는 세계여자야구 월드컵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는 정맥의 탄력 향상과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효과 등으로 정맥순환장애를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병원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며 60정 단위로 최대 2개월 복용 가능한 분량으로 1일 1회, 1정이나 2정씩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된다.

조은아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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