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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나쁜 행동들 밝히지 않은건…서세원 "대꾸할 가치 없다"

MTN헬스팀

방송인 서정희가 남편 서세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12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는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의 네 번째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서정희는 "본격적인 증언에 앞서 밝히고 싶은 것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과 19살에 처음 만났고, 당시 성폭력에 가까운 행위를 당한 후 수개월간 감금을 당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껏 남편의 나쁜 행동들을 밝히지 않았던 건, 남편을 목사로 만들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서세원은 폭행 관련 공소 사실을 대부분 인정하면서도 사실상 포로 생활을 했다는 주장에는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답했다.

또 서세원의 변호사는 "진실은 판사가 밝힐 것"이라며 "연예인의 삶이 불쌍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해 5월 서울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말다툼 도중 서정희를 엘리베이터로 끌고가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실은 언제 밝혀지나", "서정희 말대로라면 서세원 진짜 사람 아닌 것 같다",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머니투데이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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