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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장애청소년 진로지원 프로젝트 진행

MTN헬스팀

[정기수기자]대웅제약은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주관하는 장애청소년 진로지원 프로젝트 '열린꿈'을 이달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열린꿈 프로젝트는 장애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국 10개 지역에서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은 장애아동의 발달지원을 위한 '무장애놀이터' 건립에 이어 장애청소년들에게 진로인식 및 학습을 통한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대웅인의 핵심역량인 '학습'을 반영한 이 프로젝트는 장애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계획하고 적성 및 특기에 맞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달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대웅제약, 아름다운가게,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담당자가 '열린꿈' 사업설명회에 함께하고 있다ⓒ대웅제약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해 12월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전국장애인부모연대 120여개 지부 및 지회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사업설명회 및 3번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부 및 지회는 이달 16일부터 최대 3년간 참여대상 및 지역특성을 고려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진로인식, 직업교육, 현장체험 등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활동 내용은 열린꿈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DreamHigh15 )를 통해 공유된다.

대웅제약 사회공헌담당 손명관 주임은 "대웅제약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참여를 통해 '열린꿈'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장애청소년들이 상대적 약자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름다운가게 강현일 간사는 "장애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꿈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지부간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장애청소년 진로교육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시민이 기증한 물품을 매장에서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현재 전국에 약 120여개의 매장이 있으며, 대웅제약은 2004년 제약사 중 최초로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을 공동 설립했다.

정기수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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