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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7년만에 꾼 꿈에 별과 결혼 결심…

MTN헬스팀

방송인 하하가 별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에는 하하-별 부부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하하는 “어느 날 꿈에 고은이가 나와서 7~8년 만에 연락을 했다. 전화번호가 바뀌어서 지인에게 연락처를 물어 전화를 걸었다”고 입을 열었다.

전화를 한 하하는 “’고은아 네가 꿈에 나왔다. 미친사람 같겠지만 난 진지하다. 우리 만나자’하고 만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만났는데 차에서 내리는 별이 살이 너무 많이 쪘더라. 심지어 교정을 하느라 입에 철사도 했다”고 폭로했다.

또 “둘이 마주보고 있는데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의 옷을 입고 왔다'며 "고은아 너 정말 되게 많이 망가졌다 고 말했다. 제 꿈 속에 나타났던 여자가 아니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하하는 “하지만 얘기를 할수록 좋았다. 막연하게 결혼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하 별 결혼 결심 이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하 별 결혼 결심 이유, 천생연분", "하하 별 결혼 결심 이유, 참 희한하다", "하하 별 결혼 결심 이유, 뭐 운명적인 느낌이 들었나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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