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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소비자 리뷰로 공정한 화장품 순위 시대 열어가는 글로우픽

MTN헬스팀

[유재진 기자]모바일 화장품 검색 전문 앱 ‘글로우픽’에 등록된 소비자 리뷰가 10만건을 돌파했다. 글로우픽은 이용자가 화장품에 대해 평점을 매기면, 이를 모아 카테고리 별 화장품 랭킹으로 보여주는 서비스. 소비자들의 후기를 종합해 어디에도 없는 솔직한 평가를 들려준다. 글로우픽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국내외 2만 6천여 개 이상의 화장품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 소비자들의 후기를 모아왔다.

ⓒ글로우픽


글로우픽은 소비자에게 ‘정직한’ 화장품 후기를 제공하고자 개발한 서비스다. 대부분의 소비자가 화장품 구매 전에 후기를 참조하지만, 블로그나 매스컴에서 소개되는 제품은 ‘대가성’ 리뷰인 경우가 다수라는 것. 게다가 가격, 용량, 색상 등의 기본 정보도 서비스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흩어진 정보를 하나로 모았다는 점에서 편리하고, 협찬이나 광고 등을 받지 않은 리뷰라는 점에서 신뢰할 만하다.

글로우픽의 소비자 리뷰는 화장품에 전문 지식을 갖고 있지 않은, 평범한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글로우픽에는 하루에도 평균 1천여 건의 소비자 리뷰가 새로 등록된다. 글로우픽의 통계에 따르면 가입자 중 20% 이상이 1개 이상의 리뷰를 등록한 경험이 있다. 1인당 수치로 환산하면 평균 10개의 리뷰를 남긴 셈. 일반적인 커뮤니티에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회원의 비율이 1% 미만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수치다.

글로우픽에 등록된 리뷰는 대가성이 없기에 정직하고, 따라서 ‘혹평’을 내리는 데도 거침이 없다. 10만여 건의 소비자 리뷰에서 다섯 개 중 하나는 해당 제품에 대해 ‘1점’이나 ‘2점’ 등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지난해에는 한 해의 리뷰를 모아 ‘2014년 소비자가 뽑은 최악의 화장품’을 선정하는 등 객관적인 서비스를 위해 노력 중. 이처럼 글로우픽은 다양한 취향과 선호를 지닌 소비자들의 리뷰를 가감 없이 제공해,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뷰티 어플’이라는 명성에 공신력을 더한다.

글로우픽의 이용자 평균 연령은 23.8세로, 20대 초반의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36개 카테고리 별 화장품 랭킹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이용자의 피부타입이나 연령에 꼭 맞는 ‘맞춤형 랭킹’까지 보여주기 때문. 글로우픽은 자신과 취향이 비슷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보여줌으로써, 원하는 정보만 압축해 보려는 ‘ZIP슈머’ 새대의 특징을 겨냥했다.

글로우픽은 소비자 리뷰 10만건 확보를 기반으로 더욱 세심한 서비스를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글로우픽 2.0’을 출시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인다는 것. 내달부터는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리뷰추천 알고리즘을 탑재, 보다 정교한 추천 서비스를 도입한다. 공정한 화장품 순위와 리얼한 후기를 제공하는 뷰티 앱 글로우픽은 안드로이드 http://goo.gl/y21Rw8 와 iOS http://goo.gl/eIbKwR 버전으로 다운이 가능하다.


유재진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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