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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나쁜 것 아닌데 매일 무기력하다면…'줄기세포 재생력 강화시술' 고려해볼만

MTN헬스팀

[머니투데이방송 MTN MTN헬스팀 기자] [유재진기자]#서울 강남에서 골프용품 사업을 하는 백모 씨(56)는 최근 물에 푹 젖은 솜이불마냥 몸이 무겁다. 평소 잠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영 몸이 찌뿌둥하다. 아내는 "아무래도 영업 차원에서 술을 많이 마셔서 간이 나빠진 게 아니냐"며 간에 좋다는 이런저런 보양식을 권했다. 아무리 열심히 먹어 봐도 특별히 '좋아졌다'는 느낌이 없이 여전히 몸이 피곤하고 의욕이 없다. 병원에서 간수치 검사를 해봐도 특별히 나쁜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다. '나이가 들어 그런가보다' 하고 피곤함을 받아들이려던 찰나 함께 골프를 치던 친구가 '줄기세포 재생력 강화시술을 받고몸이 쌩쌩해졌다'는 얘기에 병원을 알아보고 있다.



유명인이 선호하는 안티에이징 시술 중 하나가 '줄기세포 혈관주사'다. 이는 내 몸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농축한 뒤 정맥주사로 이식하는 시술이다. 손상된 세포를 정상세포로 재생시키는 줄기세포를 고농축시켜 영양주사 맞듯 혈액으로 주입하면 이들 세포가 온몸을 돌며 아픈 곳으로 가서 치유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번 주사로 전신의 혈관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여 환자 만족도가 높다. 1년에 1회 맞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줄기세포는 심근경색·뇌졸중은 물론 알츠하이머성 치매, 파킨슨병, 척수손상, 췌장염, 간부전, 궤양성대장염, 당뇨병, 성기능장애 등 많은 질환에 치유 효과를 보인다.

조찬호 셀피아의원 원장은 "농축된 줄기세포를 정맥으로 주사하면 이들 성분이 45초만에 온몸을 돌며 필요한 부위로 보내지며 전신 강화효과를 나타낸다"며 "혈액, 뼈, 연골, 근육, 지방, 신경, 장기, 피부 등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살아있는 치유세포를 농축해 성장증식을 촉진시켜 뛰어난 재생효과를 보인다"며 "상황에 따라 주입되는 줄기세포 셀 수가 다르지만 보통 2억셀~28억셀까지 넣어준다"고 덧붙였다.

셀피아의원에서는 배양 과정 없이 안전하게 줄기세포를 농축시켜 바로 주사하는 줄기세포 재생력 강화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살아있는 치유세포를 배양하지 않고 성장증식을 촉진시켜 뛰어난 재생효과를 보인다. 배양 없이 고농축시켜 이식하므로 세포가 변형되지 않아 안전하다.

병원에 방문해 혈액 및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스마트프렙2'로 원심분리, 고농축시켜 링거로 주입하면 당일 1~2시간 안에 모든 시술과정이 마무리돼 바쁜 사람들도 충분히 시술받을 수 있다.

이 병원에서는 미국 하버드대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특허받은 줄기세포 추출시스템만 활용한다. 살아있는 줄기세포, 성장인자, 백혈구 등 재생력에 필요한 필수세포를 안전하게 추출한다.

조찬호 원장은 "환자마다 재생능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약 2주 후부터 달라짐을 느끼며 석달 뒤부터는 효과가 확연히 나타난다"며 "줄기세포는 체내 재생능력을 증강시켜주므로 주기적으로 시술받으면 노화를 막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유재진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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