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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영구제모, 첫 치료가 제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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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MTN헬스팀 기자] [최형훈기자]레이저 제모의 경우 생애 첫 시술이 제일 중요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제모병원 JMO제모피부과는 최근 6개월간 다른 병원에서 레이저 제모를 받은 이후 효과에 만족하지 못해 방문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겨드랑이 부위의 경우 다른 병원 시술 경험이 있는 환자는 23.3%였고 평균 4.6회의 병원 시술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들의 겨드랑이 털의 밀도를 조사해본 결과 76.5%는 레이저 제모 시술로 얻은 털의 감소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저 제모시술이 영구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환자의 피부상태, 털의 굵기와 밀도, 시술강도, 누락부위 없는 꼼꼼한 시술방법 등 모든 조건을 필수적으로 충족시켜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평균 5회 정도의 시술과정을 모두 마치더라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게 된다. 1~2분 정도 치료하는 저가 겨드랑이 제모 시술은 최적화된 레이저기기에 대한 투자, 꼼꼼하게 시술하기 위한 시간 및 환경 등이 갖춰지지 않아 효과를 보기 힘들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JMO제모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도 첫 시술이 가장 중요한 만큼 꼼꼼하게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저가 시술병원에서 평균 5회의 시술과정을 모두 마치더라도 영구제모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는 해당부위 털이 레이저에 대한 내성이 생겨서 재시술을 하더라도 효과가 반감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최형훈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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