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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서 엎드려 자면‘귀에서 삐~’,‘이명’조심해야

MTN헬스팀 기자 | 2015/04/06 10:28



어느 날 책상에서 엎드려서 쪽잠을 자다가 일어났는데 갑자기 귀에서 '삐~' 하는 소리를 들을 경험이 한 번 쯤은 있을 것이다. 바로 '이명'이다.

'이명'이란 외부에서 아무런 음원자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귀에서 기계음 파도소리 등 다양한 소리가 들리는 청각질환을 말하는데, 반복적으로 심할 땐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다.

최근 이명은 스트레스 과다로 인한 발병률이 높아가는 추세지만, 요즘처럼 따뜻한 봄날에는 춘곤증으로 책상에 엎드려 자다가 발생하는 사례들도 많다. 잠을 자면서 휴식을 취하는데 왜 이명이 발생할까.

언뜻 모순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명이 발생하는 원리를 이해하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아직까지 과학적인 발생기전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이명'은 그 동안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비쳐볼 경우 귀 주변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생기는 경향이 크다.

사람이 정신적인 긴장상태에 놓여있거나 과다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온의 항온성이 무너지면서 열이 머리와 안면부에 집중되는데, 이때 상승하려는 열의 성질로 인해 청각기관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혈액순환이 저해되고 내이의 청각세포 또한 손상돼 이명이 유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찬가지로 책상에서 엎드려 자면 목과 어깨 사이의 '흉쇄유돌근'이 경직되고 귀를 지나가는 혈액순환이 저해돼 압력이 올라가면서 '이명'이 발생하게 되는 셈이다. 목 베게나 쿠션에 엎드려 자도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 일단 목을 한쪽방향으로 돌리게 되면 외부압력과 상관없이 목 양쪽에 위치한 '흉쇄유돌근'이 압박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만약 목 디스크 환자라면, 삐져나온 디스크가 청신경과 연결돼 있는 경추 2번을 눌러 귀로 공급하는 혈액순환을 지속적으로 방해하기 때문에 이명이 발생할 확률은 더 높다. 그럼 목 디스크를 치료하면 이명도 없어질까?

어느 정도 호전은 될 수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한 번 손상된 청각세포는 회복이 더디기 때문에 이럴 때는 전문적인 상담 후 이명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이명'이 생기면 하던 일을 멈추고 쉬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면서 어깨와 목 등을 마사지하거나 찜질을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줘야 귀 주변에 몰린 열과 압력을 줄일 수 있다.

가정에서는 열을 내려주는 국화차나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한의학에서는 한약처방과 침구치료 등으로 이명을 치료하는, 특히 조구등, 백질려, 원지, 석창포 등의 약재는 열독을 해소하고 기혈순환을 촉진하는데 효능이 있다.

이처럼 이명에 위험할 수 있는 춘곤증은 평소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신선한 제철음식을 섭취해 피로감을 줄이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면 일정부분 해결될 수 있다.

유재진 기자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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