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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활병원, 한국우진학교에 언어·행동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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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MTN헬스팀 기자] [최형훈기자]서울재활병원은 학령기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치료적 접근으로 보다 전문적인 재활치료시스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국립지체장애학교 한국우진학교와 치료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재활병원의 5명의 치료사(물리치료사 4명, 작업치료사 1명)는 정기적으로 특수학교 상황에 맞는 치료적 지원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원활동은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행동치료 ▲학생들의 기능수준에 따른 적절한 자세 구성 ▲특수교사 및 보호자 교육 등이다. 특히 각종 치료들이 개별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더 효율적인 치료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장애아동들은 학령기에 접어들게 되면서 신체적 성장과 학교라는 낯선 환경을 접함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다. 서울재활병원은 소아재활치료만으로 한계가 있었던 기존의 시스템을 탈피하고 '학교 환경'을 고려한 치료적 접근을 새롭게 시도했다. 특수학교 아이들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재활치료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서울재활병원은 1차 계약(2014. 03. 17 ~ 2015. 02. 28 )에 이어 2차 계약(2015. 03. 01 ~ 2016. 02. 29)체결로 2년 연속 치료지원을 실시하게 됐다.

최형훈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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