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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략 이행 위한 한-몽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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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MTN헬스팀 기자] [최형훈기자]보건복지부는 몽골 인구개발사회보호부와 지난 2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인천전략 이행 협력을 위해 '장애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전략은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제3차 아·태장애인10년(2013~2022)'의 10개 목표, 27개 세부목표, 62개 지표를 계획된 시간 동안 달성할 수 있도록 이행계획을 수립·추진하는 전략을 말한다.

이번 양해각서를 근거로 복지부 산하 장애인개발원과 몽골의 인구개발사회보호부 산하 국립재활개발센터(NRDC)는 같은 날 '몽골 0~3세 영유아에 대한 장애 조기발견 및 개입 사업'을 위한 기관 간 합의서에도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및 합의서 체결을 계기로 복지부와 장애인개발원은 몽골 0~3세 영유아에 대한 장애 조기발견 및 개입 사업에 3년 동안 연간 5천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부와 장애인개발원은 몽골 휠체어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복지차'를 몽골 국립재활개발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복지부 김원득 사회복지정책실장과 몽골 인구개발사회보호부 에르덴 장관이 참석했으며 합의서 서명식에는 장애인개발원 김규철 전략기획부장과 몽골 국립재활개발센터 나란뚜야 센터장이 자리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몽골 0~3세 영유아에 대한 장애 조기발견 및 개입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의 발전된 장애인 복지정책을 몽골에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형훈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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