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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정보화 사례·용어표준 발전방향 모색의 장 열려

MTN헬스팀 기자 | 2015/04/09 09:27

[머니투데이방송 MTN MTN헬스팀 기자] [최형훈기자]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9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 WHO-FIC 한국협력센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WHO-FIC(세계보건기구 국제표준용어분류체계 협력센터) 한국협력센터가 주최하고 정보개발원이 주관, 보건복지부 외 7개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우리나라 보건의료 정보화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WHO-FIC는 국제질병·사인분류(ICD), 국제의료행위분류(ICHI), 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ICF) 등 보건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표준용어와 분류기준 등을 개발·보급하는 기관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12월 17일에 전 세계 17번째로 지정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정보화 추진현황의 실제 사례와 WHO-FIC 용어표준 개발현황 및 국제동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의료정보화 추진현황에 대해 복지부 이강희 보건의료제도개선팀장, 실제 구축 사례에 대해 분당서울대 윤종활 의료정보팀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상호 팀장, 경북대 김일곤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 가톨릭대학교 김석일 교수, 경희대학교 김용석 교수, 신라대학교 이해정 교수, 대한의무기록협회 홍준현 전 회장이 WHO-FIC 한국협력센터 활동사항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신영수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은 "보건의료 정보교류와 협력이 확대될수록 그 기본이 되는 국제표준용어정립과 기준 확립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WHO-FIC은 선진보건의료서비스로 연결시키는 중요한 교두보"라며 "앞으로도 WHO-FIC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보개발원은 이번 세미나가 보건의료분류체계의 국제동향 및 정보화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 국제표준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국내표준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형훈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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