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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제6회 환자안전주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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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MTN헬스팀 기자] [최형훈기자]명지병원은 병원 내 환자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제6회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명지병원은 최고의 환자안전 수준을 확보해 환자제일주의를 실현하고 구성원들이 공감·공유하는 원내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환자안전주간을 지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 보건, 행정 등 전 직원이 각자의 직군에서 시행할 수 있는 주제의 환자안전 활동을 표현한 사진전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병원 로비에서는 내원객과 병원 직원들의 휴대폰 오염도를 측정해 휴대폰 자체가 감염원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됐고, 환자정보를 더욱 소중히 관리하기 위한 취지의 '세이프 박스(Safety Box)' 제작도 시연됐다.

또 김세철 병원장이 직원들과 함께 '실천하는 환자확인 지켜지는 환자안전', '손만 제대로 씻어도 각종 질병 예방' 등 환자안전 표어가 적힌 팻말을 들고 외래와 병동, 검사실 등을 순회하며 병원 구성원들을 격려하는 'CEO와 함께하는 환자안전 라운딩'도 실시됐다.

환자안전주간 마지막 날에는 C관 7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환자안전 퀴즈 대회 및 행사 기간동안 전시된 공모 작품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각 부서별 환자안전을 주제로 한 사진전1 부문 최우수상은 응급의료센터가 출품한 '환자와의 약속' 작품이 선정됐으며 재활치료팀과 외래간호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공모 작품의 홍보 기능에 초점을 맞춘 사진전2 부문에서는 환자안전 손씻기를 주제로 한 수술실이 최우수상을, 응급중환자실과 A6병동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영양팀과 E5병동팀, C4병동팀은 지난 한 해 동안 4차례 실시된 클린앤세이프 라운딩 점수 결과에 따라 우수 부서에 선정돼 상을 받았다.

김세철 병원장은 "매년 행사가 거듭될수록 직원들의 환자안전 의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환자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행사 여부에 관계없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훈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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