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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눈피로 관리가 예방관리 지름길

MTN헬스팀 기자 | 2015/04/15 14:25

세상을 보는 기관인 눈의 피로가 갈수록 높아지며 이로 인한 안구건조증 발생빈도가 증가, 눈건강에 경고등이 켜졌다.

우리 몸의 여러 기관 중 가장 많은 일을 하는 기관을 꼽으라면, 첫 번째는 몰라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기관이 바로 눈이다. 그리고 외부기관만으로 한정지으면 단연 첫 번째에 꼽힐만한 기관 여기 바로 눈이라고 할 수 있다.

눈은 빛의 신호를 받아들여 우리에게 세상을 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아주 복잡한 정밀 기계와도 같은 곳으로 외부자극에 민감한 기관이다.

이런 눈을 보호해주는 것은 바로 눈물이다. 단아안 청아한의원 김진아 원장에 따르면 이런 눈물이 환경적·내부적 원인으로 인해 소실되거나 그 질이 나빠지면 눈이 위협을 받게 되는데,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안구건조증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으로 한의원이나 병의원에 내원하는 환자수는 연평균 200만 명을 돌파한지 오래며, 이들이 지출하는 진료비 역시 800억원대 후반에 달한다.

특히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찾고 사용하는 인공눈물 시장의 경우 그 성장세가 지난 4년간 연평균 12%라는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특히 일회용 눈물 시장의 경우 연평균 23%라는 의약품 시장 최고 수준의 성장률을 보이는 상태다.

이는 그만큼 안구건조증이 현대인들에게 일상화된 질환이며 더 확대되고,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김진아 원장은 "최근 10년 새 스마트폰 등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 증가와 날로 정도가 심해가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냉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실내의 건조화 등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고 심화시킬 수밖에 없는 요소들이 증가했다"며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려면 평소 생활에서 눈을 주기적으로 쉬게 해주고, 보호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전자기기 사용 빈도는 줄이고, 외출 후 깨끗하게 세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증상이 심하다면 인공누액만이 아닌 전문의료기관에 내원해 근본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며 "한방에서는 안구건조증에 대해 간장(肝臟)과 신장(腎臟))의 기능이 저하돼 안구에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고, 체내 화(火)가 쌓이면서 그 화기(火氣)가 눈으로 올라가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형훈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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