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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조기유학, 안전하고 저렴한 사립학교가 뜬다

MTN헬스팀

어려운 경제여건 속 물가와 학비가 저렴하면서 안전한 필리핀의 사립학교의 조기유학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교육을 위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서구권 국가로 조기유학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경제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상대적으로 학비가 저렴한 필리핀으로 조기유학을 보내려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학원 관계자는 "최근들어 조기유학의 트랜드가 기존의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의 다양한 국가에서 미국과 필리핀 양국으로 좁혀지고 있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IMF라는 큰 경제위기를 겪은 부모세대들이 현재의 경재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직장과 직업이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면서 자녀들의 조기유학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교육비 상승, 연금혜택 축소, 높은 주택 가격 등 한국에서의 삶이 갈수록 젊은 세대에게 불리해 지고 있으며, 잦은 야근과 심해지는 스트레스 등 경쟁 일변도의 사회 풍조로 인해 인민계까지 붓고 있는 실정이다. 또 교학사 교과서 문제, 무상급식 취속 등의 일관되지 않은 교육 정책도 이민 열풍과 자녀들의 조기유학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조기유학 시장은 일부 경제적 여건이 부담이 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미국 조기유학과 비교적 경제적 부담이 적은 필리핀 조기유학으로 양분되고 있다. 캐나다와 호주는 미국과 비교해 비용 차이가 나지 않는 대신 최근 부모들의 비자 문제로 인해 그 수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경제적 부담이 적은 필리핀도 최근 교육정책이 10년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12년제로 바뀌면서 년간 학비가 2천만원에서 3천만원에 이르는 비싼 국제학교에서 커리큘럼은 국제학교처럼 잘 짜여져 있고 년간 150만원에서 300만원 이상 저렴한 사립학교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자녀들을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키우고 싶어하는 부모들의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하지만 조기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가정에서 유학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에 가정 경제에 타격을 입는다면 그것이 행복한 삶이 될 수 없다.

유학원 관계자는 "자녀의 교육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부모들이 마찮가지 일 것"이라며 "자녀의 미래와 가정의 행복을 위해 경제적인 부분과 충분한 교육적 효과가 보장된 유학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필리핀 조기유학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세부 유학과 여행 카페( http://cafe.naver.com/tnanny / 02-730-5505)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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