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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질환화 된 '안구건조증',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나

MTN헬스팀

최근 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중 하나로 꼽힌 질환이 바로 안구건조증이다.

건성안증후군, 눈마름증후군 등 병명으로도 불리는 안구건조증은 눈을 촉촉이 적셔 눈을 편안하게 해주고, 외부 이물질로부터 보호해야 할 눈물층의 양 또는 질이 감소하고 변동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병원에 내원하는 안과질환 중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안구건조증은 스마트폰 등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의 증가 및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오염도가 높아지며 매해 발생 비율이나 그 증상 정도가 심화되고 있는 상태다.

이런 안구건조증의 증상에 대해 대개 이름처럼 눈이 건조해 뻑뻑한 느낌이 드는 것을 일반적으로 생각하나, 그보다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단아안 청아한의원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뻑뻑하고 이물감이 들며 ▲별다른 이유 없이 잦은 충혈이 보편적으로 일어나는 증상이다.

이외에도 ▲두통이 수반되는 눈의 무거움 증상 ▲심한 안압 ▲안구가 화끈거리는 작열감 ▲ 빛에 비정상적으로 예민한 과감각성 ▲바람이 닿았을 때 이유 없는 눈물 흘림 등이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증상에 속한다.

이같은 증상 중 일부라도 나타난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하고 안구건조증을 집중 치료하는 한의원이나 병의원에 내원해 진료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단아안 청아한의원 김진아 원장은 "사회적·환경적 변화로 인해 안구건조증에 걸릴 확률은 날로 높아지고, 만성질환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라며 "그만큼 평소 본인의 눈건강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수반돼야 청명한 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훈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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