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맛집 ‘강릉 전복해물뚝배기’, 바다의 산삼 전복을 더 맛있고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전복은 예로부터 귀한 보양식으로 손 꼽혀온 생물이다.

조선시대 궁중 진상품 품목이 적힌 공선정례(貢膳定例)(1776년)와 만기요람(萬機要覽)(1808년)에 의하면 매년 생복 300개가 왕실에 진상됐으며 이조궁정요리통고에서는 생복찜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는 등 전복의 효능은 일찌감치 입증돼 왔다.

‘바다의 산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한 전복은 영양학적으로 완전식품에 가깝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정력을 보강하는 스테미너 음식으로 사랑받을 뿐 아니라 환자의 보양식 및 어린이들의 골격성장과 치아 건강, 성장 발육에도 좋은 음식이다.

뿐만 아니라 전복에 함유돼 있는 타우린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 순환을 돕고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은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또 산후 조리 중인 산모의 모유를 촉진시켜 주는 등 뛰어난 영양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렇듯 건강에 좋은 전복은 보통 찜이나 죽 등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복의 맛을 더욱 살리면서 각종 해물을 추가한 보양식인 전복해물뚝배기의 인기도 뜨겁다.

이에 강릉에 위치한 ‘강릉 전복해물뚝배기’가 현지인 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으며 이슈가 되고 있다.

강릉맛집 ‘강릉 전복해물뚝배기’ 대표메뉴 중 하나인 전복해물뚝배기는 한약재와 해초류 등 20가지의 재료로 우려낸 국물에 자연산 완도 전복과 대합, 조개, 홍합, 새우, 꽃게 등 10가지가 넘는 해산물이 들어가 조미료를 넣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바다의 맛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섭국은 전복해물뚝배기와 마찬가지로 한약재와 해초류 등 20가지의 재료로 우려낸 국물에 홍합과 강릉의 대표 음식인 감자옹심이로 조합을 이룬 또 다른 대표메뉴다.

강릉 전복해물뚝배기 김옥이 대표는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고 조미료 없이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려 음식을 만들고 있다”며 “때문에 오픈과 동시에 강릉맛집으로 불리면서 강릉 주민 외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침식사까지 가능한 새로운 강릉맛집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강릉 전복해물뚝배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3-651-2888) 또는 홈페이지( www.전복해물뚝배기.com )에서 확인 가능

하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