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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연휴 맞은 요우커, '명품 치아성형'에 매혹되다

MTN헬스팀

[유재진기자]중국의 3대 명절 중 하나인 노동절 황금연휴를 맞아 수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대거 한국 여행에 나서고 있다. 이 기간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10만여명으로 전망됐다.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들은 한번에 고가의 물품을 대량 쇼핑하는 특성이 있다. 최근에는 치아교정, 미백, 라미네이트, 임플란트 등 치과진료를 위해 한국을 찾는 비중도 커지고 있다.

강남 뉴페이스치과병원(신논현역 인근)도 치과 한류바람에 요우커 맞이에 나서고 있다. 첨단 장비, 오랜 임상경험, 수준 높은 기술력, 환자와의 교감 등으로 중국 환자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중국은 치과 치료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아직까지 의료기술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질 높은 치과진료를 원하는 중국인들은 한국을 많이 찾는다.



뉴페이스치과병원은 중국어 코디네이터가가 상주하며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이뿐만 아니라 공항픽업, 호텔 예약, 유명 관광지 투어, 쇼핑 정보 제공 등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중국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다.

중국인 환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치과치료는 '세렉(CEREC) 1day 치아성형'이다. 이는 바쁜 현대인이나 짧은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적합한 시술로 한번 방문으로 1시간 정도 투자하면 아름다운 치아로 재탄생할 수 있다.

우선 입안에서 본을 뜨고 임시 치아를 만든 뒤 다시 최종 보철물을 만들기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치아의 색조, 투명도 등이 다른 보철물보다 우월하다. 무엇보다 초정밀 구강카메라로 3D입체 인상채득을 실시하므로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 이때 사용되는 블록은 일반 포세린보다 단단하고 마모도가 치아와 유사할 정도로 튼튼하다.

이 병원에서는 1회용 진료도구를 사용하며 용도에 맞는 소독기 3대를 구비해 세균이 소독될 수 있도록 청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치아성형 이외에도 치아미백, 임플란트, 치아교정도 중국 환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교정과, 구강외과, 보철과 등이 한 곳에 모여 있어 체류 일정이 짧은 해외 환자도 한번에 원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정명호 뉴페이스치과병원장은 "국내 환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환자에게도 최상의 치과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의 선진의료를 알리고 활성화하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재진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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