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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되는 성형, 필러로 자연스럽게 예뻐지자

MTN헬스팀

#지난 주말 오랜만에 친한 친구들을 만난 직장인 A씨(30세, 여)는 유난히 예뻐진 친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자연스럽게 미용 얘기를 나누며 친구의 예뻐진 비결에 대해 물었고 친구는 쁘띠성형을 추천해줬다. 하지만 잦은 야근과 바쁜 일정 탓에 선뜻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웠다. A씨는 “필러로 성형 효과를 본 친구가 부러워 상담을 받아보고 싶지만 혹시 시간이 많이 소요될까봐 걱정이다”고 말했다.

필러는 간편하게 성형한 듯한 효과를 낼 수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환자가 찾고 있는 시술방법이다. 성형에 비해 회복기간이 짧고 부작용도 최소화 돼 있기 때문에 안정성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성형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필러는 극적인 변화보다는 자연스럽게 예뻐지고 싶은 환자들이 많이 찾는다. 성형 인구가 늘어나면서 오히려 티가 나지 않게 예뻐지는 필러 시술이 인기를 끌게 된 것이다.

이러한 필러의 인기로 시중에 나와 있는 필러의 종류만도 여러 가지다. 오스트리아 크로마사가 개발한 프린세스 필러는 피부성형용 주사제로 ‘필러’와 ‘볼륨’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돼 동안을 원하는 환자들이 많이 찾는 추세다.

프린세스 필러는 체내에도 존재하는 히알루론산(HA)이 주성분이라 부작용이 적고 리프팅 효과까지 낼 수 있어 미용 성형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필러다.

특히 프린세스 필러는 멍과 붓기가 생기지 않아 다른 필러들보다 더 빠르게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흡수율도 낮은 편이라 효과도 오래 갈뿐더러 섬세하게 얼굴 윤곽을 표현해낼 수 있다.

김석주 피부과 김석주 원장은 “짧은 회복시간과 간편한 시술 등의 장점으로 강남 뿐 아니라 포항에서도 프린세스 필러를 요청하는 환자가 많이 늘었다”며 “무엇보다 필러는 체내에 흡수되므로 안정성이 검증된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형훈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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