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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꼭 가봐야 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용산맛집 '파비아'

MTN헬스팀

기념일이 많은 가정의 달. 선물은 준비했지만 외식은 어디서 해야 할지 고민이지만 이때 괜찮은 맛집을 알고 있다면 그중 다행이다.

서울 용산 삼각지에 위치한 레스토랑 ‘파비아’를 찾는다면 어디서 외식을 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특별한 인테리어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곳은 서울에서도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으로 꼽힌다.

2층 단독 건물 전체는 빈티지앤틱으로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인테리어에 쓰인 독특한 바닥자재가 눈길을 끌고, 또 레스토랑 곳곳의 소품들은 이곳 주인이 오랫동안 직접 수집하고 보관한 것들이 대부분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햇살 좋은 테라스에 앉으면 마치 서울 근교의 친구 집에 놀러온 기분이 들고, 번잡한 먹자골목과는 다른 아늑하고 느긋한 정취를 맛볼 수 있다. 가족이나 연인 손님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1층과는 달리 2층은 모던한 분위기로 통 창문과 천정이 높아서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층마다 다른 분위기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레스토랑은 무엇보다 맛이 생명이다. 파비아의 피자는 오징어 먹물을 쓴 도우를 이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겼다. 고르곤졸라피자는 다른 곳과 달리 블루베리와 꿀을 찍어먹는 것이 특징이다. 안심스테이크에 곁들여지는 복분자 소스도 일품이다.

이곳의 모든 요리는 수제요리로 기본적인 피클도 빼놓을 수 없다. 오이, 양배추, 무, 마늘쫑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피클은 파비아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고르곤졸라피자, 까르보나라, 알리오올리오 등은 물론 안심스테이크, 만조피자, 만조파스타 등 육류를 이용한 요리들도 이곳을 찾는 고객들이 좋아하는 메뉴다.

또한 모듬치즈, 훈제치킨과 샐러드, 해산물로 맛을 낸 스튜요리, 오븐에서 구워낸 나쵸와 구운감자 요리, 구운 버섯으로 속을 채운 오징어구이 등 파티 요리도 준비돼 있어 단체로 와인 혹은 맥주를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샤또 브랑-깡드냑, 샤또오 바따이, 샤또 몽 페라 등 이탈리안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평일 성인 기준 4인 식사 시 커피를 서비스하며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식사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커피나 탄산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빨간 넥타이와 스커트를 착용한 고객들에게는 생맥주를 무료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재미를 더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평일 점심시간에는 식전빵, 선택요리, 후식을 9800원에 즐길 수 있어 점심시간 손님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이태원 경리단길, 전쟁기념관과 가까워 번잡함을 피해 조용히 식사를 즐기기 위해 용산맛집이라는 입소문만으로 찾아오는 연인이나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다.

파비아는 지하철4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삼각지역에서 도보 2~3분 거리인 한강로2가 24-5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은 전화(02-797-1307)를 이용하면 된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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