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피부탄력 찾아주는 더블로리프팅 인기

일교차가 크고 건조하면서 날씨가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낮에는 자외선으로 피부탄력이 점차 감소함으로써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이런 피부탄력과 주름의 원인은 햇빛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진피 속의 콜라겐 섬유, 탄력 섬유 등에 변성이 일어나고 피부수분이 감소하여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피부가 접히게 되면서 주름이 만들어진다.

이와 함께 일부 피하지방이 흡수되어 주름을 더욱 악화시킨다. 얼굴표정, 중력, 피부의 건조, 그 외에도 담배, 유전적인 소인, 피부 색깔 (하얀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쉽게 햇빛 화상을 입게 되므로 주름이 더생기는 경향이 있다.)등도 주름살에 영향을 준다.

이러한 피부주름, 피부처짐, 노화등의 문제가 생길 때 혼자 피부과 관리를 하는 방법은 더 이상의 피부처짐을 방지할 뿐이지 근본적인 해결이 되긴 어렵다. 탄력고민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피부과에서 얼굴 리프팅 시술이 인기인데. 잘 알려진 실리프팅으로 울트라V리프팅, 비수술적 안면 리프팅으로 알려진 이클립, SN안면리프팅등 다양한 시술이 있는데 그중 실을 사용하지 않고 초음파로 간단하게 리프팅 시술 받는게 여성들 사이에서 관심도가 높다.

초음파로 얼굴리프팅 하는 더블로리프팅은 피하지방층 진피층과 근육층 사이의 SMAS(근막)층 까지 리프팅 할 수 있는 비침습적, 비절개식 리프팅 시술이다. 진피층에서 SMAS층까지 직접 고강도 초음파 열에너지로 자극을 주어 지속적인 피부 재생반응으로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돕게 한다.

시술 시 초음파에너지를 피부 표면 아래 3~4.5mm 깊이 근막층에 조사해 열 응고 부위를 만든다. 이 때 응고 부위에서 60도 이상의 높은 열반응이 일어나 쳐져 있던 피부 조직이 수축하고 재생 반응이 이루어지면서 리프팅 효과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더블로리프트은 효과도 지속적으로 좋아진다는 점이 장점이며 평균 6개월정도의 효과가 이어진다고 한다. 또한 시술 시간도 30분 내외로 간단하여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인기이다.

신촌역에 위치한 엔비유클리닉 권병소 원장은 “처진 피부나, 주름, 피부결 개선등을 위한 치료 방법은 많이 있지만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본인의 피부상태와 근육의 상태, 탄력을 고려해 반드시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시술로 연결이 돼야 하고 피부상태에 따라 보톡스나 필러를 함께 시술하면 더욱 효과적인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형훈 healthq@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