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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피해독환', 체내 열독소 해독해 지루성피부염 개선

MTN헬스팀

[유재진기자]지루성피부염은 전체 인구의 1~3%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피부질환이다. 가려움증, 홍반, 뾰루지, 진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한번 발병하면 치료가 쉽지 않아 재발과 호전이 반복된다.

지루성피부염 환자 대부분은 피부와 두피의 청결을 유지하고 보습제와 피부 상태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이같은 노력들은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아니므로 질환이 호전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하고 재발을 막으려면 무엇보다 근본원인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지루성피부염은 인체 내부의 열 독소(熱毒)에 기인하는 것으로 본다.



열 독소가 지루성피부염을 유발한다는 것을 생소하게 여길 수 있다. 하지만 현대인의 식생활 및 생활습관을 떠올리면 수긍할 수 있다. 현대인은 육류, 기름진 고칼로리 식단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같은 식생활은 대개 1일 권장칼로리를 넘어서는 과잉열량이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에도 노출돼 있다.

과잉열량은 정상적인 순환이나 배출이 잘 되지 않아 혈액이 끈적하고 뜨겁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한의학에서 말하는 열독(열 독소)이 발생하기 쉽고 위로 가는 열의 성질 상 열독은 조직이 얇은 두피 또는 안면부를 공격해 염증을 발생시킨다.

이때 피부는 열독을 배출하기 위해 피지를 과도하게 분비하는데 넘쳐난 피지가 피부를 짓무르면서 자루성피부염이 유발된다.

따라서 지루성피부염을 예방하고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최대한 멀리하는 게 좋다. 가급적 담백한 음식, 채소,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기름지고 자극적이거나 매운 음식 등은 몸 안에서 열을 발생시킬 우려가 높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가급적 피해야 한다. 열독은 과도한 정신력 소모, 스트레스, 화와 같은 감정에 의해서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흔히 주변에서 화를 내거나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보면 하나같이 얼굴이 벌겋게 상기돼 있거나 씩씩대며 땀을 흘리는 경우가 많다. 이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 체내 열독을 배출하기 위해 땀을 흘리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평소 지루성피부염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등 노력해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는 흔한 질환이지만 치료가 쉽지 않아 재발을 반복하며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최명숙 일산 우보한의원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이 만성화되는 것은 근본 원인을 치료하지 않고 겉으로 드러난 증상에만 치중해 치료한 탓일 수 있다”며 “지루성피부염은 고칼로리 식단, 육체피로,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한 열독에 기인해 발병하는 만큼 인체 상부에 넘쳐나는 과잉 열 독소를 내려주는 한약을 복용하는 등 자신에게 적절한 근본치료를 시행해야 증상의 치료는 물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보한의원에서는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하는 데 피부질환 해독제인 ‘청피해독환’을 처방,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최명숙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은 열독에 의해 발병하는 만큼 이를 해독하는 게 치료의 관건"이라며 "청피해독환은 열독을 해소해 피부를 맑게 만들어 지루성피부염을 완화시킨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와 함께 환자 개인의 증상과 체질에 맞게 안면열독요법, M+치료프로그램, 청담수 도포요법 등의 외부 치료를 병행하면 불균형한 인체 내부 문제를 개선할뿐만 아니라 드러난 외부 병변까지 호전된다"며 "치료를 마친 후에는 환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6개월~1년에 한번씩 청피해독환 프로그램을 시행해주면 체내에 누적된 열독을 해소,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재진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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