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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바이오뱅크와 창조경제' 심포지엄 개최

MTN헬스팀

[최형훈기자]질병관리본부는 12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바이오뱅크와 창조경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HT(Health Technology) 산업의 핵심인프라로 국가 바이오뱅크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57개 인체유래물은행 및 10개 연구중심병원, 정부 R&D 정책담당자, 연구관리전문기관 관계자, HT 연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국가 바이오뱅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가 바이오뱅크 네트워크의 우수성과 그간 보건의료 R&D 지원성과 등을 공유해 HT 산업 창조경제 구현을 이끌 협력기구로서 현재 모습이 적합한지를 점검한다.

아울러 바이오뱅크 기반의 보건의료 R&D 촉진전략과 연구중심병원과의 협력관계 등을 논의해 지향점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가 바이오뱅크 네트워크는 인체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관리하고 관련 연구 개발에 지원하기 위해 2008년 시작된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을 통해 구축됐다.

국가 바이오뱅크 네트워크는 복지부, 미래부, 행자부, 산업부 등 다양한 부처에서 수행하는 연구개발과제에 인체자원을 제공하는 등 보건의료 R&D에 필요한 고품질의 인체자원을 공급하는 국가 허브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성공적으로 구축된 국가 바이오뱅크 네트워크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심포지엄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R&D 성과(창조·혁신)가 시장(경제)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는 바이오뱅크 기반의 R&D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가 바이오뱅크가 보건의료 R&D의 기획단계부터 함께 참여해 능동적인 형태로 인체자원을 지원하는 등 HT 산업의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형훈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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