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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결혼식, 웨딩홀 음식 소홀하면 큰 코

MTN헬스팀

트렌드를 선도하거나 따라가지 못 하면 도태되는 것이 대부분 업계의 공통된 상황이다.

웨딩업계도 마찬가지다. 결혼식 준비의 주체가 부모님에서 예비 신랑·신부로 옮겨가면서 웨딩홀의 요리도 부모님들보다 예비 신랑·신부들을 만족시켜야 하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타 웨딩홀과 달리 개인 요리 위주로 시스템을 변경한 GD컨벤션이 트렌드를 선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안산에 위치한 GD컨벤션은 타 웨딩홀과 같은 부페식 요리에서 벗어나 개인 요리 위주의 시스템으로 변경하면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프랜차이즈 음식점처럼 트렌디한 음식을 선보이는 등 예비 신랑·신부와 지인 등 젊은 연령층의 고객이 선호하고 있다.

이와 같은 GD컨벤션의 변화는 강현 조리부 이사의 영입에서부터 시작됐다. 강 이사는 GD그룹 산하 조리팀의 총 감독을 맡으며 메뉴 개발과 시스템 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한 현장 실무 및 위생 관리, 가격 정책까지 GD 그룹의 모든 조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에게 교육 시 ‘요리도 예술’이라는 생각으로 본인 만의 색깔과 스타일을 갖게끔 지도하고 있다. 같은 식재료로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맛도 중요하지만 먹기 전에 고객들이 시각으로 음식을 먼저 접하기 때문에 미적 감각도 갖춰야 한다는 내용이다.

강 이사는 “인터넷이 발달하고 SNS가 발달하면서 고객들이 많은 정보를 얻게 됐고 그 부분이 고객의 수준이 높아지는 결과를 낳게 됐다고 본다”며 “트렌드를 선도하거나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되기 때문에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D컨벤션은 75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전용주차장이 마련돼 있고 각 240석 규모의 Grand Ballroom, Grand Convention홀로 구성돼 있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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