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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이 다른 '투명교정' 아무도 모르게 예뻐진다

MTN헬스팀

[유재진기자]최근 사회적으로 호감형 외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사람이 적잖다. 하지만 금속 보철물을 장착했던 과거의 교정치료만을 떠올려 선뜻 교정치료를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수다.

특히 외부활동이 많은 직장인이나 한창 외모에 민감한 청소년은 2년 안팎의 치료기간을 감내하기 쉽지 않다. 이런 경우 인비절라인, 즉 ‘투명교정’을 고려해볼 수 있다. 기존 금속 교정기와 달리 투명하고 얇은 재료로 만들어진 장치로 티 나지 않게 감쪽같이 미소천사로 변신할 수 있다.

투명교정은 환자의 치열과 치아뿌리 상태에 맞는 교정틀을 투명하고 얇은 막으로 제작해 전체 치아에 씌우는 것이다. 교정기를 착용했는지 쉽게 알아 볼 수 없다.

우선 X-레이 검사를 토대로 컴퓨터 분석 작업을 거치게 된다. 이는 환자가 원하는 치아배열까지의 이동단계를 미리 추정해 준다. 이 결과에 따라 이동 단계별 교정틀을 제작해 치아에 씌워 교정치료를 시행한다.

보통 교정틀 1개에 2주 정도 사용하고 다음 단계의 교정틀로 교체한다. 일반적으로 치아는 한달에 1㎜ 가량 이동하는데, 36~㎜ 정도 움직이면 가지런한 치아를 연출할 수 있다. 이때까지 필요한 투명 교정틀은 5~15개 정도다.

투명교정은 심미적일 뿐만 아니라 환자 스스로 자유롭게 탈부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 교정틀 두께가 0.3~0.7㎜ 정도로 얇아 장착 후에도 발음상에 어려움이 없다.

시술과정에서도 통증이나 출혈이 나타나지 않아 환자들이 편안한 상태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정틀을 씌울 때 생기는 이물감이나 장치에 음식물이 끼는 불편함도 없다.

최영탁 에스다인치과(서울 강북구 수유역 인근) 원장은 “교정틀 두께가 0.3~0.7㎜ 정도로 얇아 장착 후에도 발음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며 “시술 과정에서 통증이나 출혈이 나타나지 않아 환자들이 편안한 상태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교정기간이 짧은 것도 매력이다. 기존 교정치료가 보통 2~3년 정도 소요되는 반면, 투명교정은 6개월에서 1년 6개월 정도면 완성된다. 시간적인 부담 없이 비뚤어진 치열을 바로 잡을 수 있다.

특히 인비절라인은 정확한 진단 및 치료계획을 세우면 장치를 미리 받을 수 있어 장기간 치과에 가기 어려운 유학생도 무리 없이 교정할 수 있다.

치아교정을 선택하는 데 교정비용, 교정후기, 교정 잘하는 유명한 치과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교정방법을 신중히 결정하는 게 관건이다. 치아교정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는 게 우선이다.

최영탁 원장은 “투명교정은 큰 어금니까지 심하게 비뚤어진 경우 치료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며 “다만 치아가 조금 비뚤어졌거나, 앞니가 튀어나왔거나, 돌출입이거나, 치아사이의 틈이 있거나, 교정 치료 후 일부 치아가 다시 비뚤어진 경우에는 매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스다인치과는 모든 케이스를 추가 비용 없이 시술하는 인비절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재진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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