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메르스 환자 부인, 검사 결과 '감염'
MTN헬스팀
[조은아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를 간병 중인 부인이 유전자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바레인으로부터 입국한 내국인 메르스 확진환자를 간병한 부인이 유전자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부인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내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메르스 최초 환자와 함께 입원했던 환자는 20일 오전부터 발열증세를 보여 국가 입원치료격리병상으로 옮겨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접촉자에 대한 증상발현능동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조은아 healthq@mtn.co.kr
2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바레인으로부터 입국한 내국인 메르스 확진환자를 간병한 부인이 유전자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부인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내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메르스 최초 환자와 함께 입원했던 환자는 20일 오전부터 발열증세를 보여 국가 입원치료격리병상으로 옮겨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접촉자에 대한 증상발현능동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조은아 healthq@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