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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잦은 지루성피부염, ‘청피해독환’으로 체내 열독 해독하면 끝

MTN헬스팀

[유재진기자]지루성피부염은 피부질환 중 흔히 발생하지만 치료는 의외로 쉽지 않다. 가려움증, 각질, 피부 붉어짐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런 경우 별다른 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피부의 청결을 유지하고 보습제를 사용하는 정도에 그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같은 노력만으론 지루성피부염이 치료되지 않으며 증상이 악화되면 그제서야 부랴부랴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하지만 예상보다 치료효과가 크지 않아 실망하게 된다. 만성적으로 지루성피부염에 시달린 사람은 ‘치료되지 않는 질병’으로 지레짐작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루성피부염은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이 아니다. 치료가 어려운 것은 발병의 근본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데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지루성피부염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체내 열 독소(熱毒)에서 비롯된다. 대부분 인체의 열독이 지루성피부염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에 선뜻 수긍하기 어렵지만 현대인의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현대인은 ‘고량진미’로 표현되는 기름진 음식과 고칼로리의 패스트푸드를 수시로 섭취하고 있다. 여기에 음주와 흡연까지 겹친다. 이런 경우 1일 권장 칼로리를 한참 넘긴 ‘과잉열량’에 해당된다.

잉여 열량은 정상적인 순환이나 배출을 어렵게 만들어 끈적하고 뜨거운 상태로 변하게 된다. 이같은 상태가 지속되면 한의학에서 말하는 열독(열 독소)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을 형성한다. 열은 위로 가는 그 성질 상 열독이 조직이 다른 부위에 비해 얇은 두피 또는 안면부를 공격하게 되며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당연히 피부는 열 독소의 배출을 위해 피지를 과도하게 분비하는데 이 때 넘쳐난 피지가 피부를 짓무르게 만들고 염증을 유발, 지루성피부염을 발병시킨다.

따라서 지루성피부염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려면 식생활을 개선해야 한다. 체내에서 열을 발생시킬 수 있는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를 삼가고 가급적 담백한 음식과 채소,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게 우선이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도 피해야 한다. 열 독소는 과잉열량뿐만 아니라 과도한 정신력 소모와 스트레스, 화와 같은 감정에 의해서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한의서인 동의보감에서도 ‘분노하면 기가 올라간다. 기는 발동하면 화가 되어 위(머리)로 올라가므로 화를 내려야 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같은 노력은 어디까지나 지루성피부염의 예방을 위한 방법일 뿐 증상에 따른 치료방법은 아니다. 따라서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한 경우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근본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루성피부염은 발병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따라 근본적인 치료를 시행하지 않는 한 재발을 반복할 뿐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명숙 일산 우보한의원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이 만성화되는 것은 근본 원인을 치료하지 않고 겉으로 드러난 증상에만 치중해 치료한 탓일 수 있다”며 “지루성피부염은 고칼로리 식단, 육체피로,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한 열독에 기인해 발병하는 만큼 인체 상부에 넘쳐나는 과잉 열 독소를 내려주는 한약을 복용하는 등 자신에게 적절한 근본치료를 시행해야 증상의 치료는 물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보한의원에서는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하는 데 피부질환 해독제인 ‘청피해독환’을 처방,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최명숙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은 열독에 의해 발병하는 만큼 이를 해독하는 게 치료의 관건”이라며 “청피해독환은 열독을 해소해 피부를 맑게 만들어 지루성피부염을 완화시킨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와 함께 환자 개인의 증상과 체질에 맞게 안면열독요법, M+치료프로그램, 청담수 도포요법 등의 외부 치료를 병행하면 불균형한 인체 내부 문제를 개선할뿐만 아니라 드러난 외부 병변까지 호전된다”며 “치료를 마친 후에는 환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6개월~1년에 한번씩 청피해독환 프로그램을 시행해주면 체내에 누적된 열독을 해소,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재진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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