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망자 2명 발생…확진 환자 총 25명
MTN헬스팀
[조은아기자]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25명으로 늘어났다. 그 중 2명이 숨지고 3차 감염자까지 발생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급성호흡기부전으로 사망한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이 환자는 천식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았다. 같은 달 15일~17일 사이 첫 번째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이후 상태가 악화돼 치료 중 사망했다.
같은날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던 메르스 6번째 확진 환자도 사망했다.
이 환자는 지난달 15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28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다.
추가 발생한 6명의 환자중 4명은 첫 번째 확진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또는 가족으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다른 2명의 환자는 지난달 28~30일 D의료기관에 있던 16번째 확진자와 동일병실에 입원했던 환자로 양성 판정 받았다.
조은아 healthq@mtn.co.kr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급성호흡기부전으로 사망한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이 환자는 천식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았다. 같은 달 15일~17일 사이 첫 번째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이후 상태가 악화돼 치료 중 사망했다.
같은날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던 메르스 6번째 확진 환자도 사망했다.
이 환자는 지난달 15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28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다.
추가 발생한 6명의 환자중 4명은 첫 번째 확진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또는 가족으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다른 2명의 환자는 지난달 28~30일 D의료기관에 있던 16번째 확진자와 동일병실에 입원했던 환자로 양성 판정 받았다.
조은아 healthq@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