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총 30명…3차 감염자 추가 발생
MTN헬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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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5명이 추가됐다. 이 중 1명은 3차 감염자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 결과 5명이 양성 판정받아 환자 수가 총 30명으로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현미경에서 관찰된 메르스 바이러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홈페이지
이 중 4명은 최초 확진자와 같은 병동을 사용한 환자 또는 가족으로 2차 감염됐다. 나머지 한 명은 16번째 환자와 접촉한 3차 감염자로 알려졌다.
2차 감염자는 지난달 15~17일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와 보호자, 같은 병실 환자의 배우자 등으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 받았다.
민관합동대책반은 "30번째 감염자는 16번째 확진자와 지난달 22~28일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로 23, 24번째 확진자와 같은 의료기관 내 감염 사례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조은아 healthq@mtn.co.kr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 결과 5명이 양성 판정받아 환자 수가 총 30명으로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현미경에서 관찰된 메르스 바이러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홈페이지
이 중 4명은 최초 확진자와 같은 병동을 사용한 환자 또는 가족으로 2차 감염됐다. 나머지 한 명은 16번째 환자와 접촉한 3차 감염자로 알려졌다.
2차 감염자는 지난달 15~17일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와 보호자, 같은 병실 환자의 배우자 등으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 받았다.
민관합동대책반은 "30번째 감염자는 16번째 확진자와 지난달 22~28일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로 23, 24번째 확진자와 같은 의료기관 내 감염 사례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조은아 healthq@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