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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드라마틱하게 가슴 볼륨 키우는 ‘비장의 무기’

MTN헬스팀


최근 여성들은 비키니 시즌을 앞두고 급히 풍만한 가슴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분위기다. 요즘엔 ‘줄기세포가슴성형’으로 눈길을 돌리는 여성이 상당수다. 비키니를 개시하기까지 한달 안팎 남은 시점에서 운동으로 가슴을 키우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보형물 가슴성형을 고려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 경우 수술 후 모양이 자리 잡기까지 대략 3~6개월 정도 시간을 둬야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시행하기에는 촉박하다.

줄기세포가슴성형은 기존 자가지방이식을 업그레이드해 만족도를 높인 시술이다. 성체줄기세포를 활용해 20~30%대 내외를 웃돌던 단순지방이식의 생착률을 70%대까지 높였다. 기존 수술은 최소 2~4회 반복적으로 지방을 주입받아야 원하는 결과가 나왔지만, 줄기세포가슴성형은 이같은 불편함을 개선하고 생착률에 의한 석회화의 가능성이 거의 없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줄기세포가슴성형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무늬만 줄기세포성형’을 시행하는 병원이 적잖다. 신동진 SC301성형외과 원장은 “현재 국내에서 줄기세포 가슴성형을 시행한다고 광고하는 병원은 수백 개에 이르지만 줄기세포를 추출할 수 있는 기기를 제대로 갖추고 시술도 꼼꼼히 하는 의료기관은 10여 곳에 불과하다”며 “단순 지방세포이식을 하거나, 미비한 장비로 시술하면서 줄기세포 성형이라고 과장한다”고 지적했다.

예컨대 특정 줄기세포 추출기를 쓴다면서 실제로 그 장비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특정 장비를 쓴다고 홍보하면서도 현저히 시술금액이 저렴하다면 실제 해당 장비를 가동하는지 체크해봐야 한다.

제대로 된 장비를 운용하지 않으면 줄기세포지방이식이라고 믿고 시술받았지만 알고 보면 자가지방이식수술과 별다를 바 없는 시스템으로 시술받아 낭패를 보게 된다. 비용은 비용대로 나가고, 효과는 기존 시술과 크게 다를 바가 없어 실망감이 커질 수 있다.

신동진 원장은 “줄기세포가슴성형에서 생착률을 높이려면 지방유래 성체줄기세포수가 약 7000만셀 이상 투여돼야 한다”며 “‘셀카운팅’ 기기로 줄기세포가 얼마나 들어갔는지 직접 확인해주는 병원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개인마다 가슴 지방조직 밀도, 가슴 피부조직 등의 조건이 달라지며 이에 따라 이식량과 시술 테크닉, 사전·사후관리를 달리해야 원하는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줄기세포성형은 정교한 수술법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연구설비와 의료환경이 갖춰진 곳에서 시술받는 게 중요하다. 수술 과정에서 세균에 감염될 경우 회복기간이 길어지거나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SC301성형외과는 전문 장비를 갖추고 축적된 노하우로 줄기세포 밀도를 최대한 높여 시술하는 만큼 높은 지방세포 생착률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병원은 생착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2가지 사전·사후관리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사전관리를 통해 유방조직에 추출한 지방세포 및 줄기세포가 들어갈 공간을 만들어주고, 수술 후에는 지방세포를 추출한 복부와 허벅지등에 다시 살이 찌지 않게 하면서 유방에는 지방성분이 유지돼 볼륨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돕는 시술을 병행한다.

특히 사후관리 중 하나로 부종을 완화시키고, 세포재생을 촉진하며, 근육 및 골격의 상처가 빨리 회복되도록 돕는 ‘고압산소챔버’를 활용해 다운타임(회복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고 있다.

유재진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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