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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안구건조증 치료제 ''아이톡 점안액'' 출시

MTN헬스팀

[조은아기자]광동제약은 국내 최초 트레할로스(Trehalose)수화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아이톡 점안액''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톡 점안액은 바람, 연기, 오염, 먼지, 열, 에어컨, 항공여행, 장시간 컴퓨터 작업 등으로 발생한 안구건조증을 개선한다.


▲광동제약 ''아이톡 점안액'' 제품 사진ⓒ광동제약

해당 제품의 주성분인 트레할로스는 의약품, 화장품, 식품에 보습제로 널리 사용된다. 수분을 포집해 단백질 표면을 보호하기 때문에 보습효과가 우수하고 장시간 지속된다.

방부제가 없어 하드, 소프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1회용 포장으로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트레할로스 성분의 ''아이톡 점안액''은 콘택트렌즈 착용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호응할 만한 제품"이라며 "여름철에 에어컨 가동, 열기, 항공여행 등으로 눈의 피로감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편안함과 보습, 보호효과를 한 번에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1회용 포장 용기로 30개씩 포장돼 있으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일할 수 있다.

조은아 기자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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