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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키우는 똑똑한 육아 지혜는?

MTN헬스팀

우리는 아이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래서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모른 채 야단치고, 생각하는 의자에 앉혀 놓는다. 하지만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모르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부모는 임기응변식으로 대처할 수밖에 없다.

또한 단순히 완력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아이의 행동은 반복된다. 그렇지만 아이가 하는 행동의 목적을 알면 대처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다.

아이가 문제 행동을 하는 것은 부모의 눈길을 끌기 위해서다. 처음에는 어떤 아이든지 착하게 행동해서 부모에게 칭찬받으려고 한다. 그런데 아이가 적절한 행동을 할 때, 부모는 대부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지나친다. 그러면 아이는 어떻게든 부모가 자신을 쳐다보게 하기 위해 문제 행동을 시작한다.

그럼 또 다시 부모는 아이를 혼내고, 생각하는 의사에 앉히며 아이와 부모 간의 관계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된다. 이렇게 원활하지 않는 육아에 지치고 힘든 부모와 아이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도서 가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생각과느낌의원 정우열 정신과 전문의 원장(''엄마만 느끼는 육아감정'' 저자)은 "아이들의 모든 행동에는 목적이 있다. 상대역이 있다는 목적론과 대인관계론을 주장한 아들러의 육아서가 나와 참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든 부모가 100퍼센트 수용해야 할 것은 그 이면의 목적이다. 아이는 그러한 관계를 통해 자신의 존재 자체를 수용할 수 있게 되고,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신뢰감'을 형성한다. 독자가 이 책을 통해 아이 행동의 이면을 이해하고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엄마가 믿는 만큼 크는 아이''는 아들러 열풍을 몰고 온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의 최근작으로, 아들러 육아론을 바탕으로 쓴 육아서이다. 아들러 육아론에서 이야기하는 여섯 가지는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자', '아이를 야단치지 말자', '아이를 칭찬하지 말자', '아이에게 용기를 주자', '아이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아이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자'로 어떻게 육아를 해야 되는지 좋은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다.

아들러는 프로이트, 융과 함께 활동한 정신의학자이며 세계 최초로 오스트리아 빈에 아동상담소를 개설하는 등 카운슬링 활동에 주력하며 아이를 어른과 대등한 존재로 대하는 육아를 제창했다.

더불어 아들과 딸을 어린이집에 등하원시키며 돌봤던 저자의 경험이 안에 녹아 있기에 아들러의 지혜뿐 아니라 저자의 지혜까지 육아에 관해 꼭 필요한 내용으로만 꽉꽉 채워져 있다.

한편 6월 8일부터 19일까지는 ''엄마가 믿는 만큼 크는 아이''를 구입할 수 있는 예판 기간이며, 교보문고 온라인, 예스24, 인타파크, 알라딘 서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기프트콘, 보틀 물병, 천연 수제 비누 및 적립금 3천원 혜택 등 다양한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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