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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바알텍, 수소수 화장품 기술이전 및 생산·판매 독점권 계약

MTN헬스팀

미스바알텍은 15일 수소수 제조장치 특허 개발자인 일본 블루머큐리사(Bule Mercury)와 수소수 화장품에 대한 기술이전 및 생산·판매 독점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미스바알텍은 지난해 11월 14일 국내에서 최초로 수소수 음료 사업에 대한 기술이전 및 생산에 대하여 상기 블루머큐리사와 계약을 맺고, 올 가을 출시를 목표로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미스바알텍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수소수를 이용한 화장품 기술이전 및 생산, 판매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 향후 비즈니스는 수소수 사업에 주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스바알텍은 지금까지 건강기능식품의 천연물 소재 연구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가 또 다른 비즈니스 모델로 수소수 사업에 뛰어든 것은 장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일본,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 중동지역에 수소수(음료, 화장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미스바알텍 이성표 대표이사(약사)는 "수소수를 이용한 응용, 파생 제품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작년 수소수음료 사업 뿐만 아니라 수소수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수소수 화장품 전용 공장을 직접 만들어 최근 한류 붐을 타고 화장품의 중국 등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기능성, 새로운 콘셉트로 중국 등 아시아에 진출할 목적으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소수란 모든 물질 중 가장 작고 가볍고 확산성의 특징을 갖는 수소(H₂)가 물에 녹아있는 기능성 환원수로서, 기존 미네랄이 함유된 광천수와 달리 일본을 비롯한 서구 여러 나라 의학계 등에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외 400여편의 논문을 통해 질병 치료 효과를 입증된 기능성 물로 알려져 있다.

수소수는 만병의 근원인 체내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할 뿐 아니라, 대다수 항산화제는 세포막을 통과하지 못하는 데 반해, 수소는 세포(세포핵)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기 때문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활성산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갖는다.

일본 블루머큐리사에서 특허를 받은 수소수 장치는 물에 수소를 직접 주입한 후, 용존수소가 빠져나오지 않게 보존하는 세계 유일의 제조방법으로서, 21세기 건강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성표 대표이사는 지난 6년전부터 수소수 사업에 대한 열의를 갖고 수소수 관련 특허 및 기술 개발자 회사인 블루머큐리사와 오랜 친분와 유대 관계를 유지해 국내 수소수 전체 사업에 대한 독점권을 가지게 됐다. 이는 일본, 미국, 중국에서도 음료와 화장품 사업을 각각 사업화 하는 것에 비해 토탈 개념으로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게 돼 마케팅 효과도 더욱 기대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스바알바텍의본격적인 수소수 사업은 현재 1단계 사업인 수소수음료(NB캔, 파우치 포장)가 오는 8~9월에 출시될 예정으로 현재 수소수 생산 설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소수 화장품은 기존 수소수 음료 제조장치와 다르기 때문에 일본에서 특수 제작해 오는 10월경에 특수 장비가 들어와 내년 봄부터는 본격적인 수소수 화장품 특히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마스크팩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어 수소수 마스크팩의 수출(중국)을 내년에 1천만장 이상, 2017년에는 수소수 화장품 전용 공장이 오픈되면 년간 5천~1억장의 마스크팩을 생산 수출을 목표에 도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수소수를 이용한 마스크팩 외에도, 미스트 제품, 로션, 크림등의 다양한 화장품을 개발하고 특히 수소수가 비듬방지로 인한 탈모를 개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알루미늄 포장(1회용 포장)으로 탈모 방지용 삼푸, 린스를 개발해 새로운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향후 수소수 제품의 새로운 영역으로써 음료뿐만 아니라, 화장품까지 영역이 확대 될 수 있기에, 소비자들에게 수소수에 대한 마케팅 홍보 차원에서 국내에서 널리 알려진 마케팅 홍보 기획사와 손을 잡고 수소수 마케팅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한다.

미스바알텍의 수소수 신규 사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내년도 여러 설비 및 공장 신축에 따라 현재 국내 모 투자기관으로 부터 투자 및 향후 IPO를 준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7년간 넘게 개발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신규 클레임으로 개발된 신소재로서 독성시험, 동물시험, 인체시험을 모두 마치고 6월에 새롭게 식약처에 허가 신청이 들어가기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2016년초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영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또 미스바알텍은 중국 보건식품에 도전하기 위해 국내 허가 신청 기간 동안에 중국 내 보건식품 등록에 필요한 절차 등도 동시에 병행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2017년 상반기에는 중국에서도 동일한 클레임으로 시장에 진출하여 헬스케어 시장 및 뷰티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향후 중국 시장의 2020년 100조 시장을 형성하는 큰 시장에 도전을 하겠다고 한다.

앞서 언급한 수소수 사업(음료, 화장품)은 이미 일본에서는 300억엔(3,000억원)이상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수소수 파생상품이 음료, 화장품(마스크팩 포함), 뷰티샾, 미용샾, 병원 등 매우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그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화장품의 경우는 수소(수)의 특수한 영역으로 인하여 포장 개발이 중요하며, 일본에서도 유명한 00화장품 제조업체에서 그 동안의 연구개발 성과로 하반기에 출시 될 예정이라고 한다.

아울러 이미 일본에서는 수소수가 피부 보습 및 피부 미용(아토피 등)에 기능성을 가지고 있는 논문들이 다수 발표되어 있으나 국내에서는 연구 실적이 거의 없기에 미스바알텍은 국내에서 수소수를 이용한 연구로서 현재 00약대 교수와 00의대 교수, 00수의대 교수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국내에서도 그 기능성을 검증하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논문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으로 큰 이슈가 될 수소수 신규 사업인 음료와 화장품 신제품이 국내에서 어떻게 확대 진행이 될지 기대된다.



최형훈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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